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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졸 9급공무원 경채 12.9대 1 경쟁

에듀채널 ㅣ 기사입력 : 2016. 08. 18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서울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기술직 고졸 9급 공무원시험 경력채용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9개 직류서 총 114명을 뽑은 이번 채용에 1,470명이 지원, 약 12.9대 1의 평균경쟁률(잠정)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63명 선발에 1,166명이 지원해 7.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전년대비 선발이 줄어든 반면 지원자는 늘어난 모습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고졸 경채에서 기존 서울시 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에 한했던 응시자격을 전국(국내)으로 확대했다. 서울시 내에 있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든 기관이 요구하는 요건을 갖추면 응시가 가능토록 한 것이다.

고졸 9급 경채 접수는 학교장 추천서류 사전제출 후, 추천대상자가 인터넷에 접수를 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학교장 추천서류 접수자라 하더라도 추천대상이 개인적으로 따로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응시포기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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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학교장 추천서류 접수일정을 진행했고,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인별 인터넷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1,470명이 지원, 이들은 고졸 경채 9급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서울시는 오는 18일까지 인터넷 접수 취소를 받을 예정으로, 기간 내 접수취소자가 발생할 시 지원자 1,470명보다 약간명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올 서울시 고졸 9급 경채 선발직류별 경쟁률(잠정)을 보면 일반기계 15.9대 1(17명 선발에 271명 지원), 일반전기 19.6대 1(19명 선발에 373명 지원), 일반화공 21대 1(4명 선발에 84명 지원), 축산 15대 1(1명 선발에 15명 지원), 조경 8.5대 1(8명 선발에 68명 지원)이다. 
 
또 보건 9.2대 1(9명 선발에 83명 지원), 일반토목 8.5대 1(39명 선발에 333명 지원), 건축 17.3대 1(9명 선발에 156명 지원), 통신기술 10.9대 1(8명 선발에 87명 지원)이다. 일반화공 및 일반전기 등 공업직렬에서 높은 경쟁률을 형성한 모습이다.
 
서울시 고졸 9급 경채 시험은 필기, 인적성검사,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전국 통합실시로 오는 10월 1일 일제히 실시되며 서울시는 서울시는 11월 1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6일 인적성검사, 12월 7일 면접을 거쳐 12월 2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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