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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채널, 소방기술사 인강 ‘합격PASS’로 새롭게 리뉴얼

백유원 기자 ㅣ 기사입력 : 2021. 07. 21

기술자격증 온라인 교육기업 스터디채널이 소방기술사 강의를 ‘합격PASS’패키지로 새롭게 단장하여 수강생 반응이 뜨겁다.


 

소방과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소방기술사는 응시 인원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만 해도 1,689명이 몰렸으며 5년 전에 1,104명이었던 것에 비하여 무려 50% 이상이 증가했다. 기술사의 평균 연봉은 7~8천만 원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경력과 규모에 따라서 1억 이상을 받는 ‘고소득 전문직’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응시 인원 증가에 한몫한 셈이다.

 

하지만 소방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별 따기에 가까운 합격률을 통과해야 한다. 최근 3년간 소방기술사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2.7%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0명 중에 2~3명 정도가 합격할 수 있는 수치에 불과하므로 수험생 대부분이 3~5년 이상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험생 K 씨는 “소방시설관리사를 2년 만에 취득했는데, 기술사는 4년째 불합격하여 포기해야 하나 고민이다”며 어려운 시험의 실정을 대변했다.

 

이에 스터디채널은 오랜 수험기간을 시작해야 하는 첫 발걸음을 함께하기 위해 강의를 리뉴얼했다. ‘180일’과 ‘365일’에 맞춰 기본과 심화 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어 수험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종업계 타 사이트에서 2~3백만 원의 비싼 가격에, 2년이나 3년의 수강 기간으로 판매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판매 전략이다. 스터디채널 관계자는 “처음부터 비싼 가격과 너무 긴 수강 기간보다는 퀄리티 높고 부담 없는 가격의 강의를 제공하는 취지”라고 전했다. 첫 입문의 문턱이 높고 중도 포기자가 많은 특성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강의 구성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험생의 심리와 맞물려 최근 수강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는다고 전해진다.

 

특히, 스터디채널의 ‘장명근 기술사’가 진행하는 합격PASS 강의는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높다. 어떻게 첫 시작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수강생들에게 많은 양의 학습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강의를 선보였다. 처음부터 기초를 잡아갈 수 있도록 시험 정보와 출제경향을 분석한 학습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수험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오랜 현직자의 생활을 바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통해 실무 중심의 답안을 작성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준공서류나 인증서와 같은 다양한 교안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감리실무 특강을 제공하여 현장 중심의 사례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어느 정도 기초학습이 진행된 수험생이라면 서종희 기술사의 심화 과정 강의를 통해 합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주어진 문제의 맥락을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고 풍부한 연계문제를 통해 실력을 한층 쌓아가는 수강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제 시험장에서 작성할 수 있는 요약정리 방법과 출제자가 원하는 의도에 맞게 답안을 작성하는 TIP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시험과 흡사한 모의고사 9회분을 강사가 직접 구성하여 최종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미리 강의를 무료로 체험하는 혜택도 만나 볼 수 있다. 간단한 회원가입만 거치면, 원하는 강사의 맛보기 강의를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들어 볼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취약한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파트별 계산문제 자료와 계산공식의 수험자료, 최근 기출문제 제공은 물론, 어려운 내용은 언제든지 강사와 1대1로 질문을 남겨서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스터디채널은 NICE에서 주관한 기술 평가 심사에서 ‘공무원, 군무원 등 교육컨텐츠 제작/제공’ 부문에서 우수 등급인 `T-5`를 인증받았다. 현재 △기계직 △전기직 △조리직 △운전직 △교정직 공무원과 △총포 △유도무기 △일반기계 등의 군무원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제1회 자격증박람회’에서 추천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설비기사, △소방시설관리사, △일반기계기사 등의 기술 자격증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백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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