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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R 6번째 정회원국 한국 시장에서 ‘맞춤형 화장품’의 향후 추이는 과연?

안정희 기자 ㅣ 기사입력 :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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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부터 ICCR(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 준회원으로 활동해온 한국이 드디어 올해 6번째 정회원국이 되었음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했다. 이는 2016년부터 ICCR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체계나 최초로 도입한 ‘맞춤형 화장품’ 제도 등 우리나라 안전 관리 현황을 홍보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값진 결과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에 이은 정회원 국가로 화장품 안전 관리 등 규제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가입으로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처럼 과연 ICCR 6번째 정회원국으로 선정된 한국에서 맞춤형 화장품은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앞으로의 추이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제3회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21년 3월 6일, 전국 11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북, 부산, 대구, 전북, 광주, 제주)에서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가 접수 시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접수일은 1월 27일~2월 5일까지이다. 또한, 원서접수는 자격시험 홈페이지(cmm.kpc.or.kr)에서만 가능하며, 단체 및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제3회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시험은 총 4과목으로, ▲화장품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에 관한 사항 ▲화장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와 원료의 사용기준 등에 관한 사항 ▲화장품의 유통 및 안전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맞춤형 화장품의 특성ㆍ내용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이 채택되었다. 이 시험은 전 과목 총점(100점)의 60%(6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

안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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