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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는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의 안내문을 통해 ‘일정’과 ‘변경되는 제도’를 함께 사전공개했다.
2021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크게 4가지로, 첫 번째는 응시원서의 중복접수가 불가능해진다. 이는 동일날짜에 시행되는 지방직 공무원 7급 및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의 응시원서는 1개 지방자치단체만 접수되는 것이다. 또한, 통신·정보처리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 공통적용 가산점이 폐지되며,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영어 과목이 ‘영어 능력 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대체되는 시험은 토익(TOEIC), 토플(TOEFL), 텝스(TEPS), 지텔프(G-TELP), 플렉스(FLEX)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 과목 또한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영어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정 기간은 “공무원임용시험령”을 준용하여 5년으로 연장한다.
한편, 9급 전 직렬과 간호 8급의 1차․2차 병합 필기 시험일은 6월 5일, 7급 전 직렬, 연구·지도직, 기술계 고졸자의 필기시험은 10월 16일에 시행된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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