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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총 158명’ 선발 예정
백유원 기자 ㅣ 기사입력 :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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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교육청은 2021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연장 공고했다.
연장 공고된 직종은 기관운영실무원(수영장안전요원) 2명, 조리원 156명으로 총 158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2명이 선발될 기관운영실무원(수영장안전요원)의 주 업무는 수영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일을 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 후송처리를 담당한다. 또한, 회원 안내 및 질서유지와 환경 정리업무, 기타 사용부서장의 업무분담에 따른 업무를 함께 도맡으며 주 15시간 상시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 156명이 채용될 조리원은 주 40시간 근무형태로 방학 중에는 비 근무이다. 주로 담당하게 되는 일은 급식 품의 위생적인 취급, 조리, 배식 업무와 급식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 소독 관리가 있다. 이 외의 업무로는 급식실의 청소, 소독 관리, 위생・안전 관리, 기타 사용부서장의 업무분담에 따른 일을 하게 된다.
2021년 부산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 응시하려면 자격요건이 갖추어야 한다. 특히 기관운영실무원(수영장안전요원)은 대한적십자사, 체육시설법 제34조에 따른 수영장협회 또는 수상레저안전법 시행령 제37조 제1항에 따른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수상안전 요원 또는 인명구조 자격증 중 1개 이상 필수적으로 소지해야 한다. 또한,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자격증만 인정된다. 이 외에도 나이, 결격사유, 거주지 및 국적 제한의 요건이 있는데,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과 복수국적자는 제외된다. 다만 복수국적자의 경우 채용 전까지 외국 국적을 포기한다면 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그리고, 거주지는 채용시험 연장 공고일 전일(前日)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 거소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부산광역시로 되어있어야만 한다.
2차 관문으로 이루어진 2021년 부산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은, 1월 9일 소양평가를 치르며 1월 23일 면접심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1차 접수 기간(20. 11. 23.(월)~11. 25.(수))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응시자는 별도의 접수 없이 연장 공고 응시자와 함께 심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백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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