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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2020년 마지막 채용으로 9의 분야에서 총 6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세부 분야는 5급 공채 경력자, 교통관제, 구급, 수사, 함정 요원, 항공조종, 해경 학과, 간부후보와 공채(순경)로 현장 전문성 강화와 해양안전 정책 추진을 위함이다.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제3회 정기 채용이면서 올해의 마지막 시험이기도 한 이 시험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경쟁채용과 경력경쟁 채용이 함께 진행된다. 선발될 인원은 경위 직급 30명은 간부후보 20명과 헬기 조종 10명이고, 순경 직급 619명은 함정 요원 286명, 공채 251명, 특임(구급) 42명, 수사 25명, 교통관제 8명, 해경 학과 7명이다.
특히 251명이 선발될 공채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응시생들로부터 집중을 받는 가운데, 12월 19일(토)에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를 이 시험은 12월 24일 합격이 발표되며, 다음 관문인 종합적성검사와 신체·체력검사 등에 응시하기 위해선 꼭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다. 공채 분야의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 2과목과 선택 3과목으로, 총 5과목을 100분 동안 시험 한다. 필수 과목으로 한국사, 영어가 채택되었으며, 선택과목은 해양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해사법규, 국어,수학,사회,과학중 3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마지막 채용시험 합격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지방해양경찰청,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등 정책 및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외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의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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