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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 국가직 채용 기상도…7급 세무직, 9급 검찰직 ‘맑음’

에듀채널 ㅣ 기사입력 : 2016. 0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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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가공무원 채용규모가 큰 폭으로 증원된 가운데, 각 직렬별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체적인 채용인원은 늘었지만, 일부 직렬에서는 칼바람이 불었기 때문이다.

 

우선 9급의 경우 일반행정직 채용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지난해 732명을 선발했던 일반행정직은 올해 658명으로 74명이 감축됐다. 더욱이 일반행정직은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은 전국모집(일반)의 인원이 지난해 140명에서 89명을 감소했다. 반면 고용노동부의 인원은 전국(일반) 95, 지역(일반) 225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8명과 82명으로 증원됐다. 또 통계직의 선발인원이 지난해 54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줄어든 점이 눈에 띄었다. 세무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채용을 이어갔으며, 교정직의 선발인원은 437명으로 전년대비 64명 증원됐다. 특히 올해 국가직 9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직렬은 검찰직이다. 지난해 195명을 선발하는데 그쳤던 검찰직의 2016년 선발예정인원은 350명으로 155명이 늘었다.

 

올해 국가직 9급 주요 직렬별 선발예정인원(2015) 일반행정 658(732) 교육행정 37(13) 회계 4(3) 선거행정 90(88) 세무 1,587(1,595) 관세 215(214) 통계 20(54) 교정 437(373)보호 95(76) 검찰 350(195) 마약수사 2(2) 출입국관리 51(56) 철도경찰 34(7) 등이다.

 

국가직 7급은 세무직의 채용인원이 크게 늘었고, 새로 신설된 인사조직직류에서 1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또 지난해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검찰직과 보호직 등을 선발한다. 각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직은 지난해 260명보다 24명 축소된 236명을 선발하며, 새로 신설된 인사조직류는 10명을 모집한다. 또 교육행정직은 전년대비 5명 줄어든 20명을 채용하며, 회계직은 지난해보다 6명 줄어든 5명을 뽑는다. 올해 국가직 7급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세무직은 지난해 178명에서 122명이 증원된 300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밖에 선거행정 19 관세 20 통계 9 감사 22 교정 34 보호 5 검찰 5 출입국관리 5 철도경찰 5 일반기계17명 일반토목 24 외무영사 28명 등을 선발한다.

 

한편, 시험일정은 국가직 9급의 경우 원서접수를 1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4 9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5 25일 확정한다. 면접시험은 7 12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8 3일 결정되다. 국가직 7급은 원서접수를 6 8~13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8 27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10 6일 발표한다. 또 면접시험은 11 8~12일까지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1 25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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