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개발기술사 자격증은 수자원개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기술을 겸비한 숙련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주요 하천의 오염으로 하천수의 이용이 크게 줄어들고 있고, 자연생태계 훼손, 지역주민 반대 등에 따라 신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댐건설, 취수장건설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고 상 · 하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통한 시설확충 및 수질개선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재원마련계획, 수원함양림 조성, 해수담수화와 강변여과수개발 등 다양한 대체수자원 확보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자격제도이며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개발분야의 토목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 및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는 물론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수자원개발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토목 · 건설회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수자원공사나 관련 연구기관이나 학계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자격시험은 1차와 2차로 시행되며 1차 필기는 '하천, 하천구조물, 댐, 수력구조물의 계획, 관리, 감리에 관한 사항'으로 단답형 및 주관식 논술형으로, 2차는 구술형 면접으로 실시된다. 2018년도 합격률은 1차가 5.4%, 2차 합격률이 80%, 2019년도 1차 합격률이 9.9%, 2차 합격률은 76.9%, 2020년도 1차 합격률은 6.3%, 2차 합격률은 53.3%, 2021년도 1차 합격률은 13%, 2차 합격률은 75.7%, 2022년도 1차 합격률은 12.7%, 2차 합격률은 81.6%로 특히 필기 시험이 논술형으로 시행되는만큼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