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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직업의 채용 및 근무환경

김문성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11. 14



무용가는 음악에 맞추어 혼자 또는 단체의 일원이 되어 예술적으로 춤을 춘다. 주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의 장르에서 고전작품 또는 창작작품을 공연하며, 전공에 따라 한국무용가, 현대무용가, 발레리나(남자는 발레리노) 등으로 불린다. 무용가가 되기 위해서는 예술계 중·고등학교와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무용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의 무용과는 학교에 따라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으로 세부전공이 나뉘게 된다. 이외에도 사설 무용 교육기관을 통해서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용가의 근무시간은 공연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다. 오전에는 단원들끼리 공연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개인 연습이나 무용레슨 등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정기공연의 경우 무대에 오르기까지 3~4개월의 연습기간을 거치는데, 공연을 앞두고는 최종 리허설을 위해 늦게까지 공연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공연은 주로 평일 저녁과 주말에 있으며, 지방이나 해외 공연을 위해 장기간 출장을 가기도 한다. 무용가는 국·시립무용단을 포함한 직업무용단과 동일한 학교의 졸업생이나 특정 스승의 제자들이 주축이 된 동문무용단, 공연에 따라 수당을 받는 전문무용단 등에서 주로 활동 하거나 개인 무용가로 활동한다. 직업무용단에서 정규직으로 활동하는 무용가는 많지 않고 대부분 프리랜서, 임시직, 파트타임 등의 형태로 활동한다. 무용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단원모집 오디션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며, 무용단에 따라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 등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 공연작품에 따라 그에 맞는 단원을 공개 오디션으로 뽑기도 하며, 대학에서 운영되는 무용단은 추천을 통해 단원으로 선발되기도 한다. 일부는 연수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오디션을 거쳐 정식 단원이 되기도 한다. 

 

김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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