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실무사는 FTA 활용준비를 위해 원산지 판정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원산지증빙서류 작성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제조 및 수출기업의 FTA‧원산지 관리를 위한 FTA 준전문가로 원산지관리사와 달리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한 민간자격이다.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시,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기업의 인증심사 시에 기업 내 원산지관리전담자 자격점수가 2점 부여되며, 기업에 따라 입사지원 및 인사고과 가점이 부여되기도 한다.

원산지실무사 시험에는 응시자격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학력이나 전공, 경력, 연령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시험과목은 'FTA원산지 이론, FTA원산지 실무' 2과목이다. 과목당 25문항씩 총 50문항으로 각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하여 전체 평균이 60점 이상되고,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론 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원산지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총 6시간 이상이며 '원산지관리시스템 개요, 입력자료 작성 및 등록, 원산지 판정 및 해석, 원산지증빙서류 발급'에 대한 내용을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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