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는 수준별 보충학습과 심화학습 및 특기적성 개발,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방과후교사는 학교에서 개설한 방과후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를 뜻한다. 방과후교사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과목 수업을 진행하며 학교 동아리 활동이나 외부 학원시간을 체크하고 보충이 필요한 교과목을 가르치기도 한다. 아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출석부, 업무일지 등 관련 서류도 작성한다. 방과후수업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수업부터 우쿨렐레, 캘리그라피 등 특기적성 수업까지 다양한 수업이 있다.
방과후교사는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진행하므로 다양한 교육 및 훈련을 받아야 한다. 학교에 직접 소속되지 않고 외부 위탁업체를 통하거나 프리랜서 계약 방식으로 채용되며 보통 한 학기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진다. 시간제 근무 형태로 일을 하며 학교 일정과 자신의 일정을 조율해 수업시간을 정할 수 있고, 탄력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있지만 방학이나 토요·재량 휴업일 등에도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채용은 각 시·도 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연봉은 상위 25%가 1,700만원, 평균 50%가 약 1,405만원, 하위 25%가 1,200만원으로 집계가 되었어요. 근무기간이나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주로 일반 초·중·고등학교나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근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