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신이 담당하는 전문과목에 대한 학습을 지도하게 되며, 유아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교육을 담당하며 가르치는 과목에 따라 크게 문리·어학계열, 컴퓨터 계열, 예체능 계열, 기술·기능계열 학원강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문리·어학계열의 학원강사는 대학 이상에서 사범계열을 졸업하거나 혹은 관련 분야의 전공을 하는 것이 취업 시 유리하며 컴퓨터 계열, 예체능계열, 기술·기능계열 학원강사의 경우 교습 과목과 동일한 종목의 기술사·기능장·기사 및 산업기사의 자격증 소지자, 각종 기능 경기대회에서의 입상자,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통공예 또는 예능의 기·예능 보유자이면 취업 시 유리하다.
학원강사는 평균적인 연봉은 상위 25%가 약 3,350만원, 평균 50%가 약 2,934만원, 하위 25%가 2,300만원으로 일부 과목의 스타 강사의 경우 억대의 연봉을 받기도 하며, 비인기과목의 경우는 여러 학원과 계약을 하여 강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담당 분야에 따라서 평균 연봉에는 차이가 있다. 기술 및 기능계 강사의 경우 상위 25%가 약 3,800만원, 평균 50%가 약 3,367만원으로 집계가 되었고, 외국어 강사의 경우는 상위 25%가 약 3,800만원, 평균 50%가 약 3,108만원, 문리학원 강사는 상위 25%가 약 4,626만원, 평균 50%가 약 4,000만원으로 조사가 되었다. 연봉은 근무처와 조건 및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