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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기사와 기계설계기사 통합, 개정 시기는?

강애림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10. 06



현장에서의 업무 영역, 인력 활용 등 현장 요구에 따라 일반기계기사와 기계설계기사가 '일반기계기사'로 통합된다. 통합 이후 시험과목이 변경되며 이는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어 제1회차 시험부터 적용이 된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종전 규정에 따른 종목의 검정에서 필기 시험에 합격하고 실기 시험에 합격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그 필기 시험에 합격한 날에 통합된 종목의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본다.

기존 시험과목의 경우, 일반기계기사는 '재료역학, 기계열역학, 기계유체역학, 기계재료 및 유압기기, 기계제작법 및 기계동력학'으로, 기계설계기사는 '재료역학, 기계제작법, 기계설계 및 기계재료, 기구학 및 CAD'로 시행되었으나 2024년부터는 '기계 제도 및 설계, 기계 재료 및 제작, 구조 해석, 열·유체 해석'으로 변경된다. 실기의 경우, 일반기계기사 시험과목은 '일반기계설계 실무'로 복합형, 기계설계기사는 '기계설계 실무'로 작업형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통합 이후에는 '기계설계 실무'로 복합형으로 변경된다.

필기는 4과목으로 개편되기 때문에 시험 시간은 총 120분이며 출제 문항수는 80개이다.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한다. 실기의 경우 시간은 5시간이며 필답형 50점, 작업형 50점으로 시행된다. 일반기계기사 작업형의 경우 기존에 1개의 과제도면이 주어졌으나 통합 이후에는 2개로 변경되어 전체 3~5개의 부품을 대상으로 부품도 및 모델링도를 제작해야 한다.

강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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