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의 경우 1급, 2급, 3급으로 등급이 나누어지며 응시자격 및 시험과목에 차이가 있다. 1급은 지도인력으로 청소년상담을 주도하는 전문가의 역할을, 2급은 기간 인력으로 청소년 정신을 육성하는 청소년 상담사의 역할을 하며, 3급은 실행인력으로 기본적인 청소년상담 업무와 집단상담의 공동지도자 업무, 매체상담 및 심리검사 등의 실시와 채점, 청소년상담 관련 의뢰체계 활용, 청소년상담실 관련 제반 행정적 실무들을 담당한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응시자격을 갖춘 후, 필기와 면접에 합격하고 일정 시간 이상의 연수과정을 받아야 한다.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학교청소년상담사,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대학의 학샘상담센터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개인 상담연구소를 차리거나 기업상담실, 사회복지지관, 아동·청소년 대상시설으로도 취업이 가능하며 국가정책 차원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시·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청, 법무부, 군, 사회복지기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관, 청소년쉼터, 청소년관련 복지시설 등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청소년 문제는 더 다양화되고 있고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어 청소년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상담 인력의 필요성은 꾸준한 편이며 취업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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