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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되는 법, 시험 단계별 합격률은?

심승희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08. 28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전문자격사로 
공업소유권 제도의 창설과 함께 새롭게 개발되는 신기술에 대해서 발명자와 출원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업무와 권리분쟁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변리사가 되려면 변리사 시험에 합격하는 방법 또는 변호사법에 따른 변호사가 되는 방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변리사 시험 합격자와 변호사 자격 소지자 모두 집합교육 250시간과 현장연수 6개월 등 8개월 가량의 실무수습을 받아야 한다.

변리사 자격증 시험은 1차와 2차로 실시된다. 1차는 '객관식 5지 선다형'의 필기로 시험과목은 '1) 산업재산권법(특허법, 실용신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및 조약 포함) 2) 민법개론(친족편 및 상속편 제외) 3) 자연과학개론(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포함)'이며 영어 과목은 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된다.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1일차에는 '특허법, 상표법', 2일차에는 '민사소송법'과 '선택과목'으로 시행된다.

변리사 시험은 난이도가 높은 자격제도로 합격률을 통해 알 수 있다. 각 연도별 1,2차 시험의 결과를 확인해보면 2018년도 1차는 20.24%, 2차는 17.69%, 2019년도 1차는 21.11%, 2차는 17.50%, 2020년도의 1차는 23.75%, 2차는 18.15%, 2021년도 1차는 20.20%, 2차는 18.09%, 2021년도 1차 합격률은 17.97%, 2차 합격률은 19.21%로 1,2차 두 시험 모두 합격률이 낮은 편이다.

심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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