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Tree Doctor)는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약 1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 합격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있어 수목진료 학과 졸업, 석사 또는 박사학위 취득자 및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해당한다.

나무의사 1차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시행되며 시험과목은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산림토양학, 수목관리학'으로 배점은 각 100점씩이다. 시험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 되고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 되어한다. 2차 시험은 논술형 및 단답형으로 실시된다. '수목 피해진단 및 처방'은 서술형 필기시험, '수목 및 병충해의 분류, 약제처리와 외과수술'은 실기 시험으로 서술형 필기와 실기 시험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40점 이상씩 득점하고 전체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하게 된다.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자만 나무병원을 등록할 수 있으며, 2종 나무병원의 운영이 종료되어 1·2종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던 나무병원이 1종만 남게된다. 때문에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를 고용한 1종 나무병원만이 가로수와 공원, 아파트 단지, 학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에 대한 병해충 방제 등 진단 및 치료 행위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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