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는 '노동법률 및 노동관계 전문가'로 인사 및 노무관리, 법률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통해 기업 차원에서 인사노무관리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사업장에서 노동관계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들을 담당한다.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1차에서 3차까지로 1차는 객관식 선다형, 2차는 논술형, 3차는 면접으로 시행된다.
가장 합격률이 낮은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은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선택과목'으로 4과목이며 선택과목에는 '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이 있다. 2022년도 시험 결과를 통해, 응시자들의 선택과목 비중에 대해 알 수 있다. 작년 제31회 시험을 기준으로 '경영조직론, 민사소송법, 노동경제학' 순으로 응시자가 많았다. 경영조직론은 2,752명 중에 384명이 합격했고 전체 평균 점수는 50점, 합격자 평균점수는 62.25점이었으며, 민사소송법은 응시자 1,043명 중에서 72명이 합격했고 평균점수는 49.99점, 합격자 평균점수는 61.91점, 노동경제학은 849명 중에서 93명이 합격하여 평균점수는 49.99점, 합격자 평균 점수는 64.28점이었다.
제32회차인 2023년도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은 9월 9일에서 9월 10일까지 시행이 되며 합격 결과는 11월 22일에 발표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