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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시험과목과 난이도 및 합격률은?

김상경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08. 02



세무사는 납세자의 위임에 의해서 조세에 대한 신고·신청·청구(이의신청·심사청구 및 심판청구 포함)등의 대리, 세무조정계산서 기타 세무관련 서류의 작성, 조세에 관한 상담 또는 자문을 하는 전문가이다.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결격사유에만 해당되지 않는다면 학력이나 경력 등과 무관하게 응시가 가능하다.

세무사 시험은 1,2차로 시행된다. 1차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시험과목은 '1. 재정학, 2. 세법학개론(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범처벌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법률), 3. 회계학개론, 4.상법 (회사편)·민법(총칙)·행정소송법(민사소송법 준용 규정 포함)중  택 1'로 4과목이며 '영어'는 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가 된다. 영어의 경우, '토익, 토플, 텝스, 지텔프, 플렉스' 중 하나를 준비하면 된다. 2차 시험은 논술형 방식으로 시험과목은 '1. 회계학1부(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2. 회계학2부(세무회계), 3. 세법학1부(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4. 세법학2부(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지방세법·지방세기본법·지방세징수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중 취득세·재산세 및 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 조세특례제한법)'으로 시행된다.

세무사 시험 난이도는 합격률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세무 및 회계 자격증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2018~2022년까지 시행된 최근 시험의 합격률을 확인해보면 1차의 경우, 2018년도 33.6%, 2019년도 29%, 2020년도 33.9%, 2021년도 16.6%, 2022년도에 37.3%로 평균 23%로 낮은 편이다. 2차 시험의 경우, 2018년도 합격률은 12%, 2019년도에는 13.8%, 2020년도에는 13.2%, 2021년도 17%, 2022년도에는 11.6%로 최근 5년간 평균 합격률은 13%로 필기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편이다. 참고로, 올해 발표된 2023년도 제1회 세무사 시험의 경우, 응시자 13768명 가운데 2164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15.72%로 최근 시험 중에서 가장 낮은 편이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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