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6월 29일 실시, 합격자 9월 25일 발표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30회 감정평가사 2차 시험 격전지가 공개됐다.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6월 29일 실시하는 감정평가사 2차 시험 장소를 공개하고 시험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시험 장소는 서울의 경우 성동공업고등학교, 행당중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본부(장애인 시험장)이며 부산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치러진다.
공단측 시험 관계자는 “지정된 시험 장소 이외에는 응시가 불가하다”라며 “이사·출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장소를 변경하고자 하는 수험자는 시험일 전에 관할기관으로 신청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감정평가사 2차 시험 대상인원은 금년도 1차 합격자 및 지난해 1차 합격자, 면제자 등 1,512명으로 2차 최소합격인원(180명) 대비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감정평가사 2차 시험 합격률 현황을 보면 △2014년 18.32% △2015년 14.57% △2016년 15.58% △2017년 16.47% △2018년 16.83%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최소합격인원이 전년대비 늘어난 만큼 2차 합격률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감정평가사 2차 시험 과목은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및보상법규 등 3과목이며 지난해 과락률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감정평가실무(69.96%)였다. 각 과목별 과락률 및 평균점수를 보면 ▲감정평가실무 63.96%(32.88점) ▲감정평가이론 60.58%(33.12점) ▲감정평가및보상법규 57.08%(32.71점)이다. 한편, 향후 시험 일정은 오는 29일 시험을 실시한 다음 최종합격자는 9월 25일 발표된다.
출처 : 고시위크 (뉴스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