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사는 국토의 이용 및 개발, 건설공사, 공간정보 및 관련 DB 구축을 위하여 각종 측량 및 공간정보 구축에 대한 계획 수립, 작업수행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우리나라의 GIS산업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선진국과 비교하여 시장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그 성장가능성은 매우 크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적도 전산화, 토지기록관리 전산화 등의 토지정보체계(LIS) 구축사업과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구축사업, 도시정보체계(UIS)구축사업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사 시험의 응시인원은 잠시 감소했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시행되며 필기는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① 측지학 및 위성측위시스템(GNSS), ② 응용측량, ③ 사진측량 및 원격탐사, ④ 지리정보시스템, ⑤ 측량학 5과목으로 과목당 20문항이 출제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 되고 각 과목 점수는 40점 이상 되어야 한다. 실기는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실무' 과목으로 복합형 시험이다. 필답형 60점, 작업형 40점으로 작업형은 토털스테이션 및 레벨 활용 능력 평가로 실시된다.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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