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있는 국토발전을 위하여 한 도시 또는 한 도시와 연결된 일정 범위 내지 권역을 대상으로 하여 하천이나 산악, 자원분배 정도에 따른 지역을 설정하여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도시계획기사가 제정되었다. 도시계획기사는 도시계획, 지역계획, 개발사업계획 등 국토 및 도시의 합리적인 개발 및 정비를 위한 계획수립과 그 집행과정에 참여하고 인구, 경제, 환경, 물리적 시설, 토지이용, 집행관리 등을 포함하여 각종 예측기법을 통해 미래의 인구규모, 경제적 여건 등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원활한 기능수행이 가능한 각종 공간 및 시설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행하기 위하여 도서에 계획내용을 나타내는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으며 1,2차 시험을 거친게 된다. 필기 시험은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1. 도시계획론, 2. 도시설계 및 단지계획, 3. 도시개발론, 4. 국토 및 지역계획, 5. 도시계획관계법규' 5과목이며 총 100문항이 출제된다.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40점 미만이 되는 과목없이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하게 된다. 2차 실기는 '도시계획 실무'에 대한 작업형으로 시험1은 인구추정 등으로 약 1시간, 시험 2는 도면작성으로 약 3시간 정도 시행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총 점수가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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