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 부모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심리정서 및 진로 · 학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상담과 해결을 도와주는 상담복지전문가로 청소년상담과 관련된 국내 유일의 국가자격증이다. 학력 또는 경력에 따라 1급, 2급, 3급, 3단계로 등급이 나누어지며 응시자격과 시험과목에는 차이가 있다.
청소년시설과 청소년단체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청소년육성을 담당하는 청소년지도사나 청소년상담사를 배치하여야 하며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 시·군·구(자치구) 및 읍·면·동 또는 청소년육성 전담기구에 청소년육성 전담공무원을 둘 수 있는데 이는 청소년지도사 또는 청소년상담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 후 관련 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 '심리상담전문가'가 되면 성격, 적성, 지능, 진로 및 신체적·정서적 증상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갈등에 놓인 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심리상담전문가의 평균적인 임금은 상위 25%가 3,626만원, 중위 50%가 3,108만원, 하위 25%가 2,545만원으로 집계가 되었으며 이는 경력과 근무처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상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여 정신질환 등 특별한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을 때에만 이용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인한 각종 상담 센터 등이 설립되고 있으며 상담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