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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산업기사의 진출분야와 앞으로의 전망

백유원 기자 ㅣ 기사입력 : 2023. 01. 17



산업안전산업기사는 제조 및 서비스업 등 각 산업현장에 배속되어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을 수행 하며,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에 관한 사항, 유해 및 위험방지에 관한 사항, 사고사례 분석 및 개선에 관한 사항,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훈련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기계, 금속, 전기, 화학, 목재 등 모든 제조업체, 안전관리 대행업체, 산업안전관리 정부기관,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자격이 부여되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의 종류 및 사업장 규모에 따라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안전관리자로 인정되고, 안전 진단 기관의 보유 인력으로 인정된다. 엔지니어링 산업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격 취득 및 경력에 따라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의 신고 기술인력 요건으로 인정되며,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산업환경설비공사업)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산업안전 및 위험관리원은 2016년 59.6천 명에서 2026년 75.8천명으로 향후 10년간 16.3천 명(연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 또한 기존의 산업재해 처리 및 사고 수습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자율적인 안전보건체제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활동을 수행하고자 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산업안전원의 역할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화나 IT 등의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업무 강도가 강해지고 있으며 관리하는 조직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는데 직무 스트레스도 재해로 분류되며 심리적인 부분에서 산업안전관리의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안전관리자의 업무범위 또한 과거 점검/관리 위주에서 향후에는 위험성 평가 등 평가기능이 강화되고 자동화에 따른 위험요인 증가와 이에 대한 관리로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갖춘 안전관리자가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안전 및 위험관리원은 거의 모든 제조업체에 근무하지만 특히 산업재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화학·석유·석탄공업, 목재 및 가공공업, 플라스틱·금속공업,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건설업, 비금속·광물제조업 등의 분야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백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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