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이 응용되는 산업의 분야가 넓어짐에 따라 관련업무가 더욱 복잡, 정밀, 광범위하게 되어 전문화된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금형기능사가 제정되었다. 금형기능사는 다음과 같은 직무내용들을 수행한다. '재료의 소성 또는 유동성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금속재료로 금형(틀)을 제작하는 직무, 도면을 분석하여 재료의 성질을 파악해서 범용기계 사용, 도면을 보고 사용자가 요구한 내용을 반영하여 범용기계 및 자동화 기계를 이용하여 금형 제작, 도면을 분석하여 재료의 성질을 파악해서 CNC 기계 작업 수행, 도면의 지시대로 제작된 금형을 직접 측정 및 간접 측정'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시행하며 응시자격에는 학력, 경력, 나이에 대한 제한이 없다. 필기는 '금형 제작법 및 안전 관리, 금형 재료 및 요소, 기계 제도(절삭 부분)' 3과목으로 객관식 4지선다형이며 총 60문항이 출제된다. 2차 실기는 '금형제작 작업'의 작업형 시험으로 4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금형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CAM 데이터 작성 및 범용밀링머신, 드릴링머신, 수공구 등을 활용하여 금형부품을 제작하는 능력을 평가하며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을 기준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금형기능사 도입 이후 부터 최근까지의 전체 평균 합격률을 확인해보면 1차 필기는 35%, 2차 실기는 91%로 특히 필기의 합격률이 낮은 편이다. 2021년도에 시행된 시험의 결과를 보면 필기는 40%, 실기는 90.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