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공예기능사는 2019. 6. 11부터 '도자공예기능사'로 자격종목 명칭이 변경되었다. 도자공예기능사는 도자기 재료가 되는 고령토, 점토, 장석 및 기타 화공약품을 각종 분쇄기로 분쇄, 혼합, 미분쇄하여 소지토와 유약을 제조하고 성형기계, 기구 및 석고형을 이용하여 소지토를 원하는 기물로 성형한 후 건조, 시유, 장식을 거쳐 가마에서 고온으로 소성시켜 식기류, 타일, 애자 및 위생도기를 만드는 직무를 수행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응시자격에는 학력, 경력, 나이 등에 대한 제한이 없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도자기공예과, 도예과, 세라믹아트디자인과 등의 관련학과를 졸업한 경우 시험 준비에 유리할 수 있다.
1차로 실시되는 필기는 '공예디자인, 도자기재료, 도자기공예' 3과목이며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총 60문항이다. CBT방식으로 컴퓨터로 응시하게 되며 시험 시간은 60분이다. 2차 실기는 도자기공예 '작업형'시험으로 시험 시간은 6시간이다. 필기와 실기 동일하게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면 가정용도자기제조업체, 건축용위생도기생산업체, 토기제품제조업체, 애자 · 애관등 전 기절연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에 진출하거나 도예공방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