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스기능사 시험의 응시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시험의 합격률은 높은 편이 아니다. 2021년도 가스기능사 평균 합격률을 살펴보면 1차 필기는 11,747명이 응시하여 3,753명이 합격하여 31.9%, 2차 실기 응시자는 5,611명에 합격자 2,479명으로 44.2%였다. 시험에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가스기능사는 가스에 대한 기초를 다루며 경력이 쌓이면 상위 자격증 응시가 가능해진다.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 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산업기사 시험의 응시자격이 되고, 3년 이상 종사한 경우 기사 시험의 응시자격이,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면 기능장 및 기술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시행이 되며 1차로 실시되는 필기는 객관식 4지 선택형 시험이다. '가스안전관리, 가스장치 및 기기, 가스일반'에서 혼합하여 6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60분이다. 실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작업형에서 복합형으로 변경되었다. '가스 실무'에 대한 문항으로 필답형은 1시간, 작업형은 1시간 30분동안 실시가 되며 두 시험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