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기능사는 음식 재료를 씻고, 자르고, 익히고, 간을 맞추어 안전성과 영양 및 미각을 고려하여 음식을 만드는 업무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한식조리기능사는 한식조리 부문에 배속되어 제공될 음식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조리할 재료를 선정하여 구입하고 검수하며, 구입한 재료를 위생학적, 영양학적으로 저장 · 관리하는 작업을 하며 또한 선정된 재료를 적정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여 조리 업무를 수행하고, 음식을 제공하는 장소에서 조리시설 및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조리사가 되려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기능분야의 자격을 얻은 후, 특별자치시장 · 특별자치도지사 · 시장 · 군수 · 구청장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시험의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필기시험은 '한식 재료관리, 음식조리 및 위생관리'에 대한 과목으로 총 60문항이 출제된다. 실기는 조리작업으로 70분 정도 실시가 되며 요구사항의 내용과 지급된 재료로 과제를 제한시간 내에 만들어 내는 작업으로 주요 평가내용은 위생상태 및 안전관리, 조리기술, 작품완성도 등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필기와 실기 모두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하게 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시험의 합격률은 높은 편이 아니다. 지금까지 시행된 시험의 전체 평균 합격률을 따져보면 필기는 50.5%, 실기는 34.8%이며 2021년도 평균 합격률은 1차 필기가 44.9%, 2차 실기는 34.5%뢰 최근 필기의 합격률이 더 낮아졌다. 하지만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고 활용도가 높아 매년 많은 응시인원이 몰리는 시험으로 상시시험으로 시행되어 응시기회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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