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분야는 농업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정책적 배려에서 작물재배가 크게 장려되어 우수한 작물품종의 개발 및 보급이 요구되어 전문적인 지식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하여금 작물의 채종과 배양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종자기능사 자격제도가 제정되었다. 종자기능사는 종자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작물 및 원예시험장 연구소, 작물재배농장에서 새로운 품종의 육성을 위해 품종 간 또는 개체 간 교잡, 교배 등의 시험연구를 수행하는 업무를 보조하고, 토양, 기온, 습도 등의 적합한 재배조건을 조사하고 개량된 우수한 종자와 묘목을 생산, 번식, 육종, 저장시키기 위하여 재배관리 및 생산관리, 농약 살포, 비료 사용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영농이 되거나 종자상, 종묘상을 운영할 수 있으며 작물시험장, 원예시험장, 종자생산업체, 종자관리원, 원예제배농장 등으로 취업하거나 농협, 시·도·군 지자체, 농촌진흥청 등의 공무원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자격증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1차는 필기, 2차는 실기로 실시되며 필기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종자, 작물육종, 작물'에서 60문항이 출제된다. 실기는 '종자생산 작업'에 대한 필답형으로 실시되며 두 시험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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