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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사 취득 후, 활동 분야는?

강애림 기자 ㅣ 기사입력 : 2022. 05. 26


 

조선기사는 선박의 기본적인 특성, 구조 등을 개발, 연구, 설치하기 위하여 설계계획안, 설계서 등 을 작성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선박의 건조와 시험을 감독하고 중력의 중심, 이상적인 선체제작, 부력 및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선체의 각 부분과 수선여부를 검토하는 직무를 담당한다. 조선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조선소, 조선해양기자재 제작회사, 해양구조물의 설계 및 제작회사, 해상수송 및 항만장비 개발회사, 해양플랜트 및 해저석유개발회사 등 해운·해양산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으며 선급협회, 선박안전원, 수산진흥원, 각종 연구소 및 정부출연기관 등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자격증 시험은 1차 필기, 2차 실기로 실시된다. 1차 필기는 '조선공학일반, 재료역학, 조선유체역학, 선체의장 및 선체구조역학, 선박건조공학 및 선박동력장치'로 총 5과목이며 과목당 20문제가 출제된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별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고 전 과목의 평균 점수는 60점 이상이 되어야한다. 2차 실기는 선박설계 및 전산응용조선제도에 대한 복합형 시험으로 시행된다. 필답형은 2시간동안 시행되며 배점이 80점, 작업형은 3시간 시험으로 배점은 20점이다. 총 100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게 된다.

 

강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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