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보석 판타지 대망의 완결편!

보석으로 이어진 인연은 계속된다!

이 바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대륙 동부의 평온한 도시, 리아피아트 시. 도시 한 구석에 점원 두 사람이 일하는 아담한 보석점이 있다. 보석점의 종업원인 클루와 점주 스푸트니크는 뷔알톤 시에서 일어난 소동을 정리하고 리아피아트 시로 돌아왔다. 잘 웃고 잘 화내는 밤색 머리카락의 종업원과 입이 거친 짓궂은 점주. 두 사람의 온화한 일상이 다시 돌아왔다.

마녀협회와 보석상회의 다양한 사정을 가진 인물들 또한 일상으로 돌아가 관계를 재정리하고 미래를 향해 걸어나간다. 변해가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가운데에서 클루는 스푸트니크에게 한 가지 결심을 전한다.

보석에 사랑받은 소녀의 달콤하고 아련한 판타지. 그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