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지나간 계절이 아니야. 다시 올 계절이야.”
차원이 다른 로맨스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 마침내 완간!
하루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단오. 그러나 병은 하루하루 깊어져만 가고, 설정값대로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만 백경과 얽히게 된다. 한편 자아를 찾은 도화는《비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 내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작품에 감춰진 이야기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눈 앞에 펼쳐진 콘티에 단오는 큰 충격에 빠진다. 콘티를 통해 하루가 사고에 휘말려 다치는 것을 알게 된 것. 단오는 하루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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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7월」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 드라마 제작 프로듀서의 말 중에서
소설, 영화, 만화를 막론하고 지금까지 본 매체 중에 로맨스 서사가 제일 슬퍼요…. - **
이 작품의 주인공이 아니어도 좋으니 저 두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고 둘이 사랑하고 행복해졌으면…. - 알*
나와 나, 부정하고 싶어도 일부인 자신. 입체적이고 모순적인 인간 본연의 모습들이 아프게 표현됐구나 싶었다. -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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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난 건 내 삶의 큰 위로였어.”
순정 만화 단역 캐릭터 ‘은단오’의 특별한 운명 개척기!
섬세한 연출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어쩌다 발견한 7월』 5-10권이 출간되었다. 10권으로 대서사의 마침표를 찍는다는 점에서 출간이 더욱 뜻깊다. 작품은 카카오웹툰 누적 조회 수 6천만 건, 연재 기간 중 주간 조회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2019년에 방영되어 수많은 팬을 양산했으며, 종영 이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수작으로 손꼽힌다.
『어쩌다 발견한 7월』은《비밀》이라는 만화의 등장인물들이 정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무류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는 물론, 공간과 시간을 가르는 독특한 장면 연출이 작품의 감상 포인트다. 날이 갈수록 쇠약해져 가는 단오와 그런 단오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하루. 하지만 두 사람은 순순히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정해진 롤보다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며 주어진 날들을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그 끝에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뿐만 아니라, 5-10권에는《비밀》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고자 하는 도화, 뒤늦게 마음을 깨달은 경, 진미채 요정의 과거 등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이 담겨 있어 더욱 다채롭게 느껴진다. 각양각색의 서사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 읽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는 것. 섬세하게 그려진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운명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