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리뷰 수 8천 돌파! 평점 4.7점
아동 베스트셀러, 프로그래밍 분야 1위
게임을 탈출한 로봇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코로나로 인한 오랜 ‘집콕’ 생활에 지친 어린이 독자들에게 시원한 한 방을 선사할 액션 판타지 동화 《인 더 게임》 3권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슈퍼 마리오〉를 모티브로 한 게임, 〈슈퍼 봇 월드 3〉 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펼쳐진다. 직접 게임 속에 들어가 악당들을 물리쳤던 이전과 달리, 3권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로 총출동한다. 바이오노소프트의 블랙박스 안에 갇혀 있던 로봇들은 눈앞의 모든 것을 부수고, 현실에서 자신들의 왕국을 건설하려 한다. 목숨은 단 하나뿐!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돌아온 《인 더 게임》 3권을 기대해도 좋다.
내가 상상하던 모든 것이 현실로!
게임 속 세계가 눈앞에 나타났다!
제시와 친구들은 납치된 공주, 에릭을 구하기 위해 로봇들의 세계로 거침없이 뛰어든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게임 맵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로봇들은 하수도를 따라 길을 만들고, 평범한 동굴을 로봇 보스가 나오는 무시무시한 판으로 바꿔 버린다. 으스스한 로봇 공장이 된 폐건물과 롤러코스터 대신 시속 320km의 호버크라프트를 설치한 놀이공원은 덤이다. 로봇들은 엄청난 능력으로 자신들의 세계를 완성한다. 게임 맵을 구경하기만 해도 재밌을 것 같다고? 이걸로 끝나면 〈인 더 게임〉이 아니다!
이번 게임의 화려한 아이템 리스트를 확인해 보자. 타노스의 ‘건틀렛’을 생각나게 하는 금속 주먹과 느릿한 달팽이도 단숨에 치타로 만들어 줄 로봇 다리, 적들의 능력치를 파악하고 아이템의 용도를 알려 주는 헬멧까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대는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눈도 못 뜰 정도로 빠른 광산 수레와 물속을 넘나드는 제트 스키를 타고 나면 독자들의 머릿속에도 별이 핑 돌 정도다. 독자들을 정신없게 만들어 버릴, 미친 듯이 재미있는 책을 찾고 있다고? 《인 더 게임》 시리즈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액션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탄탄한 스토리!
모두를 위한 액션 판타지 《인 더 게임》!
게임 속에서 튀어나오는 온갖 괴물과 아이템을 보고 있던 중, 에릭은 신비하게 생긴 지휘봉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슈퍼 봇 월드 3〉의 공주가 지니던 지휘봉! 지휘봉을 든 에릭을 공주로 착각한 로봇들은 유유히 에릭을 납치해간다. 이런 에릭을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지하 동굴로 뛰어든 인물이 《인 더 게임》 3의 히로인, ‘샘’이다. 샘은 이번 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여성 인물이자, 3권의 하이라이트다. 잡혀간 공주와 그녀를 구출하는 기사의 성별을 재치 있게 전복시킨 이번 권은 소년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온 기존 액션 동화의 경계를 과감히 허문다. 더스틴 브래디는 용감하고, 독립적이며, 중성적인 여성 캐릭터 샘을 등장시킴으로써 《인 더 게임》을 소년을 위한 동화에서 ‘모두’를 위한 동화로 확장시킨다. 성별과 국가, 인종에 대한 오해를 이야기 속에 물 흐르듯 풀어 놓고, 다투고 오해하던 주인공들이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우정의 길로 이르게 만드는 ‘더스틴 브래디’표 스토리의 저력을 3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