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시간이 기다려지기 시작했어요!”
원리가 이해되고 수학 자신감이 생기는 신기한 이야기!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1권에서 도형을 다뤘다면 이번에 출간되는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에서는 ‘수’를 다룬다. 피타고라스는 “수는 만물의 근원이다”라고 수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 반면 플라톤은 “기하를 모르는 자는 여기에 들어오지 말라”라고 기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을 만큼 도형과 수는 수학의 근간을 이루는 두 개의 축이다. 저자가 ‘도형’ 다음으로 ‘수’를 택한 이유다. 도형과 달리 수는 추상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수학에서 특히 많은 학생이 어렵게 느끼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산의 원리를 깨우치도록 하는 것이 수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학교 교과과정 중 꼭 알아야 할 개념만을 특별 엄선해 그 안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아 전개해나가는 방법을 택했고, 이번 책에서는 특별히 초등교사의 감수를 받아 현장감을 더해 학생들이 좀더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가 탄생하고, 발전하며 그 안에서 개념이 어떻게 확장되어왔는지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수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들려주는 이 책은 수의 원리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그 흥미를 통해 호기심을 갖게 되고, 호기심을 통해 수에 대한 안목 즉 수학에 대한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
“수에 대한 이해 없이는 어떤 문제도 풀 수 없다!”
0의 탄생부터 파스칼의 삼각형까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문제가 저절로 풀리는 기적의 수학책!
이 책은 0의 발견에서 시작해 파스칼의 삼각형까지, ‘수’가 생겨나고 성장해가면서 그 안에서 수학 개념들이 완성되는 과정들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들려준다. 저자는 숫자가 종이 위에 쓰여 있을 때는 딱딱하고 생명력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안에 담긴 개념까지 생명력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진정으로 의미 있는 수학 공부를 위해서는 딱딱한 수식으로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있는 개념을 알아내는 기쁨에까지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총 3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 ‘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에서는 0의 탄생과 자릿값의 발견부터 자연수, 정수, 유리수와 무리수 등 수의 탄생과 발견으로 수학 개념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살펴본다. ’2강 ‘수’는 어떻게 완벽하게 됐을까?‘에서는 유한소수, 무한소수, 순환소수, 실수 등 중학교 과정 중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좀더 심화된 수의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 ‘3강 ‘수’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에서는 가우스, 오일러, 파스칼 등 수학사에서 위대한 발견을 한 수학자와 그들의 수학적 발견을 다룸으로써 수학 능력뿐만 아니라 수학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가 확장될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또한 본문 중간중간 수록된 ‘수학에 눈뜨는 순간’에서는 위대한 수학적 발견에 관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각 챕터 말미에 수록된 ‘이야기 되돌아기보기’는 이야기 속 수학 개념만을 추려내 개념과 공식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 표기와 함께 정리해 담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개념과 공식이 저절로 머릿속에 정리되고, 이를 통해 어렵기만 했던 수학 시간이 즐거워지고, 수학 문제들이 막힘없이 술술 풀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