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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5

레사 5

  • POGO
  • |
  • 영컴
  • |
  • 2019-08-21 출간
  • |
  • 240페이지
  • |
  • 147 X 200 X 18 mm /397g
  • |
  • ISBN 979119015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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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의 세상에 아무 짓도 하지 마.”
‘태양 신’ 라, 인간 세상으로 들어오다!

[레사]의 인물들은 반복되는 인류 역사와 구조에 대해 자신만의 고찰, 가치관이 확고하며, 각자의 정의를 실현하여 세상을 바꾸려 한다. 특히 인물들의 가치관 대립에서 POGO 작가의 사람과 종교,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하게 된다. 이토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고가 담겨 있는 만큼, 작품의 세계도 점점 광대해지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작품 초반에도 암시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 전쟁은 인간과 디맨만의 싸움이 아닌 또 다른 존재들의 싸움이기도 하다. 점점 규모가 커지는 헥사곤아일랜드의 전쟁은 어디까지 연결되는 것일까?
[레사]의 초창기 배경이 되는 헥사곤아일랜드는 디스토피아이며, 그나마 희망이라 여겼고 기댈 수 있는 존재 같았던 레사는 여전히 방황 중인 신이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라노가 신의 힘을 부여받은 존재가 되면서 상황은 달라질 기미가 보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 가지 의문이 있다. 태양신 라가 라노를 선택한 이유와 아레스와 디맨으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신은 방관자인가, 구원자인가? 라까지 지구에 오면서, 전쟁이 심상치 않은 규모로 흘러가게 된다.
놀라운 사실은 아레스 역시 ‘라’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레스는 자신에게서 낮을 빼앗아 간 라를 증오한다. 게다가 라노가 라의 힘을 부여받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아레스는 자신에게 치명적인 힘을 지닌 라노를 두려워해야 할 텐데, 그런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혹시, 아레스 역시 검은 레사를 통해 엄청난 힘을 갖게 된 것일까? 검은 레사는 아레스에게 어떤 힘을 주었기에 이토록 자신만만한 것일까? 이는 시즌 1의 후반부와 시즌 2를 잇는 수수께끼이다.
이제 헥사곤아일랜드의 전쟁은 인간과 디맨뿐만 아니라, 신들이 개입한 전쟁이 되었다. 그러나 레사는 여전히 망설이며, 라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다. 이 전쟁의 흐름은 어디로 흐를 것인가? 아레스의 계획은 들추면 들출수록 거대하고 끔찍하며, 예상치도 못한 세력이 아레스에게 가담한 사실이 드러난다. 정말 이 세상은 한 줄기 빛도 없는 절망으로 빠진 것일까? 태양과도 같은 힘을 지닌 라노, 미약하지만 신의 권능을 잃지 않은 레사, 명석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조력자 미에나, 진영삼, 유주루! 과연, 그들은 헥사곤아일랜드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시즌 1의 마지막 이야기, 『레사 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차


46화 THE ABANDONED CITY 25 6
47화 THE ABANDONED CITY 26 24
48화 THE ABANDONED CITY 27 38
49화 THE ABANDONED CITY 28 56
50화 THE ABANDONED CITY 29 74
51화 THE ABANDONED CITY 30 92
52화 THE ABANDONED CITY 31 108
53화 THE ABANDONED CITY 32 124
54화 THE ABANDONED CITY 33 138
55화 THE ABANDONED CITY 34 156
56화 THE ABANDONED CITY 35 172
57화 THE ABANDONED CITY 36 190
58화 THE ABANDONED CITY 37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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