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휩쓴 〈메이즈 러너(MAZE RUNNER)〉 시리즈
마지막 수수께끼가 풀린다!
★뉴욕타임스ㆍ아마존ㆍUSA투데이ㆍ북센스 베스트셀러
★반스앤노블 선정 최고 신인 작가 ★켄터키 블루그래스 어워드 수상
★커커스 리뷰 선정 최고 YA 소설 ★전미도서관연합 선정 최고 YA 소설ㆍYA 독자 추천작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 아이들…… 가혹한 운명은 과연 그들을 어디로 몰아가는가?
〈메이즈 러너〉 그 마지막 수수께끼가 풀린다!
전 세계에 만연한 플레어 병의 면역을 가진 소년 스티븐. 어느 날 수수께끼의 단체에 납치되어 온갖 교육과 실험의 대상이 된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만나며 조금씩 단체에서의 생활에 적응해간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끝없는 교육과 실험은 과연 무엇을 위함인가? 그곳에 모인 아이들은 과연 어떤 목적으로, 누가 모집하였을까? 끔찍하고 추악한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소년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려 하지만…….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 아이들의 가혹한 운명의 수수께끼가 풀린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의 전염병 ‘플레어 병’이 만연한 지구. 이 병에 선천적 면역을 가진 스티븐은 어느 날 가족으로부터 강제로 떨어져 어느 단체가 운영하는 시설에 격리된 채 알 수 없는 의료 실험과 교육을 거듭 받는다. 연유를 알 수 없는 자신의 운명에 저항하던 그는 그러나 비슷한 처지의 다른 아이들과 교류하며 조금씩 그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하지만, 외부와 차단된 시설에조차 플레어 병이 침입하면서 그의 운명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들어간다. 다섯 살도 채 안 된 어린 나이에 납치당하며 누군가에 의해 운명을 결정 당한 소년과 소녀가 어떻게 자아를 형성하며 자신들의 인생을 만들어가는가, 그리고 각자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어떻게 이어지고 또 어긋나는가를 그리는 이 작품은 세상의 종말 가운데 살아남은 아이들의 가슴 아픈 성장기인 동시에 마지막 남은 인류의 뼈아픈 생존기다. 러너들을 가두었던 미로는 과연 어떻게 탄생했는지, 수수께끼의 단체 사악(위키드, WICKED)이 마지막까지 감춘 비밀은 무엇인지가 드러나는 이 작품은 2009년 첫 발표(미국 현지 기준)된 이후로 꾸준히 이어진 디스토피아 시리즈 〈메이즈 러너〉의 대단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가혹한 운명에 던져진 아이들이 그 안에서 웃고 떠들며 서로를 위로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꽃 피우며 그 생명을 이어가는 ‘희망’의 상징이다. 모든 것이 끝난 듯한 황량한 지구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를 이어갈 것인지, 그들에게 계획된 가혹한 운명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를 가늠케 하는 이 작품은 뒤이어 펼쳐질 이야기인 〈메이즈 러너〉 시리즈 본편을 이미 읽은 독자들에게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짜릿함을, 아직 본편의 이야기를 접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케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2014년 제1편 〈메이즈 러너〉, 2015년 제2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개봉해 첫 주에만 전 세계적으로 6억 6000만 달러(한화 약 746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제3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2018년 1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예고하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눈앞에 펼쳐질 또 한 편의 〈메이즈 러너〉 영화를 기다리며,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작품을 즐기는 일만큼 이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