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제10권. 카토와 에리리가 화해한 덕분에 게임 제작에 전념할 수 있게 된 blessing software는 여름을 맞이해 작업 능률을 올리기 위해, 바다가 보이는 온천에서 합숙을 하기로 했다. 게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서클 졸업생인 에리리와 우타하 선배도 합숙에 동행하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려는 것처럼 바로 그 최종 보스가 그녀들을 쫓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