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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포토스의 배

라임포토스의 배

  • 쓰무라 기쿠코
  • |
  • 한겨레출판사
  • |
  • 2016-06-27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843198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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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라임포토스: 잎을 보고 즐기는 관엽식물. 줄기나 잎을 잘라 물에 꽂아놓기만 하면 계속 번식하기 때문에 소설 속 주인공에게는 돈이 가장 적게 드는 오락이자, 음식값을 절약하기 위해 먹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드는 대상. 제14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본격 여성 직장인 공감소설’ 나가세 유키코 29세, 계약직 사원. 그녀의 목표는 자신의 연봉 163만 엔과 같은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비용을 모으는 것. 제14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라임포토스의 배》가 한겨레출판에서 출간된다. 자신의 연봉과 같은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비용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스물아홉 살 계약직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라임포토스의 배〉와,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을 토대로 쓴 〈12월의 창가〉 두 작품이 실려 있다. 쓰무라 기쿠코는 ‘일’과 ‘일하는 여성’을 소재로 한 소설과 에세이로 문단에서 주목받아왔으며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다자이 오사무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예술선장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 《라임포토스의 배》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스물아홉, 지금은 부지런히 일할 때” ‘시간을 돈에 파는 듯한 기분‘이 들어도 일은 계속해야 한다 하루하루 어쨌든 살아나가야 하니까 서른 전후는 한창 일할 체력이 있고 일을 익히며 자신감을 가지는 시기로, 미래를 설계하는 때이기도 하다. 그러나 첫 직장에서 ‘상사에게 심한 정신적 괴롭힘을 당해 퇴사하고, 그 후 1년을 일하기가 무서워 허비한’ 나가세 유키코는 다음 직장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일할 수 있는 화장품 공장을 택한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경력을 쌓는 것과는 사실상 멀어진 인생이다. 그녀는 주중에는 공장에서 일하며 아르바이트로 친구의 카페 일을 돕고 주말에는 상공회의소에서 노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친다. 다시 일을 시작한 후 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나가세는 조금이라도 쉬면 자기가 ‘근본부터 변할 것 같아’ 두렵다. 반복되는 작업에 ‘시간을 돈에 파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집을 수리해야 하고 매일 밥을 먹어야 하고, 어두운 밤에는 전깃불을 밝히고, 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추운 겨울에는 전열기나 석유스토브를 켤 수 있을 정도의 생활을 유지’해야 하기에 일을 계속한다. 50년 된 낡은 집을 수리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저금했을 뿐 미래에 대한 구

목차

라임포토스의 배 12월의 창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쓰무라 기쿠코 저자 쓰무라 기쿠코 津村記久子는 1978년 1월 23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타니 대학을 졸업했다. ‘취업빙하기’에 몇십 군데의 회사에 원서를 낸 끝에 취직했으나 상사에게 심한 정신적 괴롭힘을 당하고 9개월 만에 퇴사했다(그때의 경험이 이 책에 실린 〈12월의 창가〉에 그대로 살아 있다). 이후 재취업 교육을 받고 다시 회사에 입사해 일을 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5년 《너는 영원히 그 녀석들보다 젊다》로 다자이 오사무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뮤직 브레스 유!!》로 노마 문예신인상, 〈라임포토스의 배〉로 제140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일본 최고 권위 문학상을 받은 후에도 낮에는 직장생활을, 밤에는 두 시간씩 글 쓰는 생활을 계속해오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업작가의 길을 걸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오다 사쿠노스케상, 예술선장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 문단이 주목하는 젊은 작가로서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워커스 다이제스트》《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어》 등 직장인의 일상과 심리를 그린 소설과 에세이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역자 : 김선영 역자 김선영은 한국 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일본문학 번역을 주로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야경》《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고백》《꽃 사슬》《열쇠 없는 꿈을 꾸다》《츠나구》《불쌍하구나?》 등이 있다.

도서소개

제14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라임포토스의 배』. 일과 여성을 소재로 한 소설과 에세이로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다자이 오사무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예술선장 신인상 등을 수상한 쓰무라 기쿠코의 직장인 공감소설이다. 29세 계약직 사원 나가세 유키코가 자신의 연봉 163만 엔과 같은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비용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라임포토스의 배》,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을 토대로 한 소설 《12월의 창가》가 수록되어 있다. 라임포토스는 잎을 보고 즐기는 관엽식물로, 물에 꽂아놓기만 하면 번식하는 식물로 주인공의 오락대상이다. 하루하루가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나가세는 50년 된 낡은 집을 수리한다는 명목으로 저금하며 살아가던 중 우연히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포스터를 보게된다. 여행 비용은 자신의 연봉과 같은 163만엔. 살기 위해 일하고 푼돈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1년과 동등한 금액으로 바꿀 수 있는 세계일주가 나가세의 마음을 뒤흔든다. 그 후, 계획을 세우며 오랜만에 살아있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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