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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 2

경성 탐정 이상 2

  • 김재희
  • |
  • 시공사
  • |
  • 2016-06-24 출간
  • |
  • 3페이지
  • |
  • ISBN 97889527764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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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추리문학 대상 수상작 《경성 탐정 이상》의 두 번째 이야기 “사실과 소설의 재미를 엮어낸 한국적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뿌리 깊은 나무》와 함께 2006년 역사소설의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훈민정음 암살사건》의 작가 김재희. 그가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경성 탐정 이상》은 천재 시인 이상(본명: 김해경)을 주인공으로 한 재기발랄한 탐정소설이자 현대적 감성이 물씬 배어 나오는 시대극으로, “한국판 셜록 홈스”(2014년 7월호 《여성중앙》), “재기발랄한 탐정 이상의 변신. 흡사 007 시리즈처럼 스펙터클하다”(2012년 7월 6일 <경향신문>)라는 호평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36년 이상과 구보(본명: 박태원)가 구인회 동인지를 편집했던 창문사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 한 장에서 작가는 개성 강한 두 문인을 콤비로 한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불안한 시대를 등지고 요절한 비운의 시인이 아닌, 젊고 자신만만한 모던보이 그 자체인 이상의 외모에 착안, 작가는 그동안 박제된 천재로 남아 있던 그를 낭만과 퇴폐라는 이중적인 얼굴을 가진 경성을 배경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멋스러운 백구두와 파나마모자, 줄무늬 바지를 갖춰 입고 자유분방한 곱슬머리를 휘날리며 경성 거리를 누비는 탐정 이상. 냉철한 이성과 선구자적 지성으로 희대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상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것은 그의 삶과 작품이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경성 탐정 이상》이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거머쥔 후 꼭 4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 《경성 탐정 이상 2: 공중여왕의 면류관》이 독자들 곁을 찾아왔다. 3·1운동을 처음으로 세계에 알린 특파원 앨버트 테일러의 신혼집이었던 ‘딜쿠샤’를 모티브로, 경성 시대 서양인의 생활상과 조선인 사이의 반목을 그린 <귀신의 집 샹그릴라>, 덕수궁 중명전에 자리한 외국인 전용 사교클럽 경성구락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경성구락부의 크리스마스>, 독립운동가이자 조선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을 둘러싼 음모와 호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활극 <공중여왕의 면류관> 등 보다 진화된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또한 경성을 혼란에 빠뜨린 사교(邪敎) 백색교의 교주과 이상, 구보 사이의 기묘한 인연은 전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며 4년간의 기다림을 충분히 보상해줄 것이다.

목차

일화 귀신의 집 샹그릴라 이화 악마들 삼화 경성구락부의 크리스마스 사화 공중여왕의 면류관 오화 경성 소년 탐정단 작가 후기

저자소개

저자 김재희 연세대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하였다. 시나리오작가협회 뱅크 공모전 수상, 엔키노 시놉시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강제규 필름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후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백제결사단》 《색, 샤라쿠》를 출간하였다. 2012년 낭만과 불안이 혼재된 경성 시대를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을 발표하여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해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프로파일러 김성호가 섬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을 풀어가는 《섬, 짓하다》로 새로운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으며, 2016년에는 한국형 서정 스릴러소설 《봄날의 바다》를 출간했다.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성 탐정 이상》 3부와 《섬, 짓하다》 2부를 집필하고 있다.

도서소개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낭만 미스터리 『경성 탐정 이상』 제2권. 한국형 팩션의 성공작이라고 평가받는 《훈민정음 암살사건》의 작가 김재희가 이번에는 천재 시인 이상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재기발랄한 탐정소설을 선보인다. 스마트한 모던보이이자 문화 테러리스트인 이상과 구보, 그리고 당시 경성 시내에 하나둘 들어차기 시작한 화려한 서양식 건물들을 통해 표현되는 경성은 아름답고 낭만적이지만 그 이면은 일제라는 거대한 괴물로 인해 뒤틀리고 곪아 있다. 3·1운동을 처음으로 세계에 알린 특파원 앨버트 테일러의 신혼집이었던 ‘딜쿠샤’를 모티브로, 경성 시대 서양인의 생활상과 조선인 사이의 반목을 그린 《귀신의 집 샹그릴라》, 덕수궁 중명전에 자리한 외국인 전용 사교클럽 경성구락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경성구락부의 크리스마스》 등 보다 진화된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는 각각의 이야기에서 이상과 구보는 그들이 해결해나가는 사건 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절대 악과 마주한다. 그것은 백색교의 교주이기도 하고 때로는 일제이기도 하다. 암호와 추리에 능한 천재 시인 이상과 생계형 소설가 구보의 경성 활약상은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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