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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븐을 켤게요

이제 오븐을 켤게요

  • 문현준
  • |
  • 이소노미아
  • |
  • 2025-08-15 출간
  • |
  • 240페이지
  • |
  • 125 X 200mm
  • |
  • ISBN 979119084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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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배합해서 맨 마지막에 포장까지 마치는 그 소박한 홈베이킹을 함께하기 위해, 항상 신경 써서 준비합니다.”

동호회 애플리케이션 문토(MUNTO)에서 베이커즈를 운영하는 저자의 첫 소개 문장입니다. 이곳에서 저자는 100회 넘게 ‘베이킹 일정’을 진행했고, 그의 일정을 거쳐 간 사람만 천 명이 넘습니다. SNS 홍보도, 마케팅도 없는 그의 일정에 사람들은 꾸준히 찾아옵니다.

『이제 오븐을 켤게요』는 사람들과 빵을 만들고, 함께 굽는 시간 속에서 일상의 의미를 발견한 문현준의 베이킹 에세이입니다. 소금빵, 에그타르트, 밤식빵처럼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빵 이야기부터, 바스크 치즈케이크 하나를 완벽하게 구워내기 위해 고민한 시간까지, 책의 첫 장을 넘기면 반죽을 치대는 소리와 오븐에서 빵이 구워지는 향기가 전해집니다. 저자는 베이킹을 잘하는 사람도, 그렇다고 요리를 못 하는 사람도 아닌, 그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오븐을 켠 평범한 사람입니다.

‘요리와 베이킹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에는 쉽고 간단하게 다듬어진 레시피를 보고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고, 빵을 만드는 즐거움을 전하는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을지로 베이킹 공간을 만들고 꾸미며 겪은 소소하지만 진솔한 고백, 방산시장과 우래옥, 세운상가와 청계천을 오가며 만난 사람들과 공간 이야기, 그리고 자영업자가 되어 마주한 현실과 삶의 단면들이 담겨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어떤 날은 빵을 구워 사람들과 나누는 일이 그의 하루 전부가 되기도 합니다. 저자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반죽의 온기와 함께 구워내는 기쁨을 더 소중히 여깁니다. 그래서 이 책을 덮는 순간, 오븐을 켜고 빵을 굽고 싶은 마음이 피어오릅니다.
『이제 오븐을 켤게요』는 빵처럼 우리의 일상도 부풀어 오를 수 있다고, 그리고 그 따뜻함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책입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빵 한 조각을 건네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제 오븐을 켤게요』를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목차

빵과 베이킹 이야기: 반죽과 함께한 시간들
제일 어려운 빵이 뭐에요? - 소금빵 - 14
뭐가 가장 힘드냐고요? 에그타르트요 - 에그타르트 -18
병아리콩이 들어갑니다. 포케에 들어가는 그거 말고요 - 밤식빵 - 23
맛이 없을 수 없다는 말 - 르벵 쿠키 -26
좋은 재료가 만드는 좋은 베이킹 - 과일 타르트 -30
설탕이 너무 많다고요? 정상입니다 - 파운드 케이크 -34
유행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유행하는 메뉴 - 밤 티라미수 -38
티라미수에서 신 맛 나던 그 시절에 - 클래식 티라미수 - 41
숟가락으로 퍼 드시지 마시고, 차갑게 잘라서 드세요 - 바스크 치즈케이크 -44
초콜릿이 들어가는 호랑이 과자 - 티그레 - 49
다 함께 원하는 방식으로 꾸며 보아요 - 부쉬 드 노엘 -53
딱 3가지가 들어가는 쿠키입니다. 설탕, 밀가루, 버터 - 사브레 -57
힘든 것에 힘든 것 모아놓기 -크루아상 - 60
아무리 생각해도 두 번 성공할 자신이 없을 때 - 퀸 아망 -63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힘든 메뉴 - 초코 케이크 -67
1박 2일로 빵 만드실 분 계실까요 - 치아바타 - 71
안 돼서 될 때까지 새 본 메뉴 - 대만 카스텔라 - 74
사람들은 또카번이라고 불렀다 - 모카번 - 77
설명 한 줄이라도, 재료 하나라도 빼는 - 레시피 -81
안 먹어본 음식의 맛을 상상해 보셨나요 - 맛 상상하기 - 84
그대로 해 보아요 - 바스크 치즈 케이크 레시피 - 88

베이킹 공간과 그 곳을 찾는 사람들: 을지로에서 오븐을 여는 이유
요리도 베이킹도 안 해봤는데요 - 초보 참여자 - 94
함께 베이킹을 했던 사람들 - 단골에 대하여 - 98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니라면 조용히 지나가 - 함께 활동했던 그 사람에게 -104
못 가겠는데요 - 안 오는 사람들 -107
테이블을 잘 보세요. 문짝이거든요. - 리오네 커피 -110
레트로 다방 그리고 트로트 스타 포스터 - 세운나 다방 - 114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것 - 방산시장 -118
평양냉면인데 내가 아는 평양냉면 아닌 맛 - 우래옥 -121
이제는 못 먹는 굴짬뽕 - 동회루 - 125
직장인 구경하기 - 스타벅스 을지트윈타워 - 128
비둘기, 앵무새, 노숙자, 쓰레기, 방문객들 - 세운상가 옆 청계천 - 131
바이브(Vibe)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마 종묘 바이브가 있다면 이곳입니다 - 다시 세운광장 - 135

베이킹 공간을 만들다: 오븐 둘 곳을 찾는 여정
그냥 소중한 추억 말고 다른 것 - 공간의 필요성 - 142
결정은 제가 하는 거고요 - 입금한 날 - 146
그러니까 인테리어 어떻게 하는 건데요 - 인테리어 계획 - 149
사장님은 혹시 알고 있지 않았을까 - 바닥 공사 -153
바닥은 생각보다 수평이 아니다 - 셀프 인테리어와 템바 보드 - 158
액자와 액자보다 중요한 것 - 벽 액자 데코 -163
복도가 따로 있어야 하는 이유 - 중문과 공간 구분 - 168
앤틱 탁자 찾아 삼만리 0 작은 앤틱 탁자 -172
가게에는 간판이 있어야지 - 간판 디자인 -177

빵과 함께한 삶: 베이킹이 바꾼 일상들
독일 룸메이트가 맛본 스테이크 -바싹 탄 스테이크 - 182
개구리는 잡아와 아니면 농장이 있어? - 파리의 개구리 요리 - 187
생일로 해 준 계란밥 - 계란밥 -191
들어서는 순간 이곳이다 생각했던 곳 - 영국의 펍 -195
까다로운 동생이 인정한 훗카이도 명물 - 르타오 케이크 - 198
날씨가 덥네 - 독일 마트 앞 케밥 트럭 - 203
주임아 공기 청정기 조심해라 - 돌이켜 본 대표의 말 - 207
스트레스는 위를 부풀게 한다 - 휴가 쓰기 -211
가서 사장님 술 좀 따라야지 - 회식의 기억 -215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들 먹으면서 해 - 대표의 미소 -220
매너다, 매너야, 매너라고 - 커피 나르고 들은 말 - 223
대표님, 사장님, 선생님, 현준님 - 마음에 드는 호칭 - 228

에필로그
생각보다 안 저렴한 취미를 하는 이유 - 232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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