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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면 돼

빛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면 돼

  • #9
  • |
  • 시너지북스
  • |
  • 2025-07-18 출간
  • |
  • 332페이지
  • |
  • 153 X 225 X 21mm / 596g
  • |
  • ISBN 97911993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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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슬픔과 회복 사이, 조용히 함께 걸어가는 책’
시너지북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구정훈 작가의 산문집, 『빛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면 돼』는 사랑이 끝난 이후의 시간을 잔잔하고 깊이 있게 기록한 감성 에세이입니다.

#9 작가는 직접적인 위로나 조언 없이 ‘그 자리에 함께 있어주는’ 문장들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말하지 못한 진심, 끝내 전하지 못한 감정,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을 꺼내어 여백과 침묵으로 채운 그의 글은 정서적 울림을 남깁니다.

『빛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면 돼』는 총 7개의 Part, 약 100여 편의 감정 산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흔들림 → 이별 → 미련 → 나와 마주하기 → 절정 → 회복 → 빛이라는 흐름 속에서 독자가 자연스럽게 감정의 여정을 경험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가 강한 감정의 선이 아닌 감정의 잔향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형식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 책은 감정의 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조이며 여백을 살린 서정적 문체로 독자의 공감을 형성합니다.

이 책은
이별 이후에 스스로를 잃어버렸던 독자,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숨을 쉬고 싶은 독자,
말보다 조용한 문장을 통해 위로받고 싶은 독자 등
그 누구에게나 조용한 위로와 마음의 동행이 되어줄 것입니다.

시너지북스는 이 책을 통해
이별의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발견하고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여정에 조용한 등불이 되어줄
진정한 감성 동반자를 독자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빛이 사라진 것 같아도 잠시 멈춘 후 눈을 감고 기다리면 나에게로 갈 수 있는 길이 보인다.”

〈 선공개 예고편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

“불면증에 시달리다 이 글을 읽고 잠이 들었다.
말 없는 위로가 이렇게 깊을 줄 몰랐다.
심리 상담보다 내용이 더 따뜻했다.
나를 다독이는 법을 처음 알았다.” - insuk***

“울컥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내 마음 어딘가에 숨겨놨던 말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 준 것 같았다.” -kyung***

“친구에게 추천했는데 펑펑 울었다고 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최경*

“누가 내 마음을 몰래 읽고 쓴 것 같았다.
너무 아프고 따뜻했다.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빛이 보이지 않을 때, 그냥 기다리면 된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위로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이 한 문장이면 충분했다.” - mj***

목차

prologue 아무도 남지 않은 곳에서 5

01. 12
끝은 흔들림을 외면한 순간 시작된다 13

이별통보 16
익숙함이 남기는 것 18
우리, 정말 괜찮은 거 맞지? 20
머문다는 건 23
SNS에 사진이 올라왔다 26
넘치지 못한 사랑 30
그림자 웃음 34
끝내 닿지 못한 마음 35
비명을 삼킨 정원 40
내가 더 서늘하다 43

02... 46
사랑이 사라진 자리에서 들려오는 것들 47

끝내 전하지 못한 말 50
이해하지 못하겠어 51
카카오톡 숫자 1 53
괜찮아? 55
버린다고 가벼워지진 않아 59
다정함이 사라졌다 61
끝내 다 알지 못해도 63
그리움은 견디는 게 아니야 66
남겨진 사랑 69
아직 감각이 남았다 72
킨츠키를 아시나요 74
그녀의 목소리가 사라졌다 76
너는 멀어졌고 나는 깊어졌다 78

03 80
부재의 시간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었다 81

연락하지 않는 이유? 사실은 그리워서야 84
왜였을까, 침묵의 이유는 86
사랑, 가장 먼 고요의 바다 89
이별연습 92
몇 번의 사랑, 몇 번의 이별 98
비추는 대신 비켜주고 싶었다 101
길을 잃은 게 아니라 나를 찾는 중입니다 104
이별은 내 안의 미련과 헤어지는 일 109
잊지 않았다고 사랑하는 건 아니야 112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114

04. 118
무너진 마음 속에 내가 있었다 119

사랑을 건너다 나에게 도착했다 121
외로움은 나로 돌아가는 길 124
오늘도 결국은 잊혀지는 날 126
가장 가까웠던 멀어지던 순간 129
여는 사람과 머무는 사람 131
시절연인 133
내가 원한 건 사랑받는 나였다 136
억지로 견디지는 않기로 했다 139
당신은 끝까지 머물 수 있나요 141
이제, 존재하기로 했다 145
좋아함은 감정이고 사랑은 태도입니다 148
기억을 사랑할 수는 없다 152
기억이 추억이 될 필요는 없다 154
그림자는 등을 돌리지 않는다 159
붙잡아야 할 것과 붙잡혀선 안 될 것들 161
놓쳐버린 시간 165
끝내, 나만 남았다. 169
다정함도 제시간에 도착해야 한다 171
믿는다는 말은 의심의 시작이었다 173

05. 176
고요 속에서 울고 있었다 177

오늘도 괜찮은 척 앓고 있다 180
누르다, 지우다, 그리다 182
오늘, 무너지기로 했다 184
그때 그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186
너는 멈춰 있었고 나는 끝냈다 190
다시 젖고, 다시 엉키고 192
후회하지 않는 침묵 194
보내야 할 사랑 196
그 길의 끝엔 아무도 없었다 197
견디는 척, 괜찮은 척, 살아가는 척 201
절정 206
만취 208
지워지지 않는 기억 210
고요 속에서 울고 있었다 212
독백 215

06. 220
다시 나로 살아가기 위해 221

혼자인 것이 끝은 아니야 224
잊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228
지우고 싶은 그 마음까지도 231
머물던 곳은 이제 기억이 되었다 233
나는 향수를 모은다 235
닫았지만 열리고 싶었다 238
남은 것들로 나를 다시 짓는다 243
나를 깨운 맛 245
먼저 웃고 늦게 우는 사람 247
흔들리는 자리 252
가장 오래 남는 것 254
변산 바람꽃 257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260
혼자만의 사랑 265
손에 쥐지 않아야 남는다 266
당신이어서 다행이었어요 270
삶은 아직 실행 중입니다 272
흔들릴 수 있어 274
이팝나무에 꽃이 피면 276

07. 280
빛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면 돼 281

빛은 어둠을 통과한다 284
다시, 나로부터 287
살아 있다는 건 끝내 견딘다는 뜻 289
사랑받지 못해도 괜찮아 292
만나진 않았지만 이미 그리운 사람 293
나를 붙잡아준 건 결국 나 297
글을 쓴다는 건 다시 살아내는 것 302
용서: 그 사람은 너를 다치게 하지 않을 거야 306
빛은 어둠을 통과한다 309
노을은 새벽을 준비하는 빛 312
별은 사라진 후에도 빛을 남긴다 315
우리는 다시 누군가의 별이 되어 빛난다 319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은 가까워진다 322
빛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면 돼 325

〈Epilogue〉 329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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