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회복 사이, 조용히 함께 걸어가는 책’
시너지북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구정훈 작가의 산문집, 『빛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면 돼』는 사랑이 끝난 이후의 시간을 잔잔하고 깊이 있게 기록한 감성 에세이입니다.
#9 작가는 직접적인 위로나 조언 없이 ‘그 자리에 함께 있어주는’ 문장들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말하지 못한 진심, 끝내 전하지 못한 감정,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을 꺼내어 여백과 침묵으로 채운 그의 글은 정서적 울림을 남깁니다.
『빛이 보이지 않을 땐 잠시 눈을 감고 기다리면 돼』는 총 7개의 Part, 약 100여 편의 감정 산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흔들림 → 이별 → 미련 → 나와 마주하기 → 절정 → 회복 → 빛이라는 흐름 속에서 독자가 자연스럽게 감정의 여정을 경험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가 강한 감정의 선이 아닌 감정의 잔향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형식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 책은 감정의 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조이며 여백을 살린 서정적 문체로 독자의 공감을 형성합니다.
이 책은
이별 이후에 스스로를 잃어버렸던 독자,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숨을 쉬고 싶은 독자,
말보다 조용한 문장을 통해 위로받고 싶은 독자 등
그 누구에게나 조용한 위로와 마음의 동행이 되어줄 것입니다.
시너지북스는 이 책을 통해
이별의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발견하고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여정에 조용한 등불이 되어줄
진정한 감성 동반자를 독자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빛이 사라진 것 같아도 잠시 멈춘 후 눈을 감고 기다리면 나에게로 갈 수 있는 길이 보인다.”
〈 선공개 예고편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
“불면증에 시달리다 이 글을 읽고 잠이 들었다.
말 없는 위로가 이렇게 깊을 줄 몰랐다.
심리 상담보다 내용이 더 따뜻했다.
나를 다독이는 법을 처음 알았다.” - insuk***
“울컥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내 마음 어딘가에 숨겨놨던 말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 준 것 같았다.” -kyung***
“친구에게 추천했는데 펑펑 울었다고 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최경*
“누가 내 마음을 몰래 읽고 쓴 것 같았다.
너무 아프고 따뜻했다.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빛이 보이지 않을 때, 그냥 기다리면 된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위로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이 한 문장이면 충분했다.” - 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