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르네상스까지 예술사 속 시대와 인물을 한눈에!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안에 산 사람을 매장했을까? 고대 이집트 그림 속 사람들은 왜 얼굴은 옆모습이고 몸은 앞모습일까? 중세 시대 그림들은 왜 종교의 내용을 담고 있을까? 르네상스 시대를 주름잡은 메디치 가문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켈란젤로와 다빈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명화 뒤에는 다양한 인물과 신비한 서사가 숨어 있다. 무엇보다 이를 둘러싼 시대적 배경은 명화의 탄생을 결정할 만큼 다채로운 한편, 정교하다. 그러므로 하나의 명화를 제대로 안다는 것은 지식과 감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된다는 뜻이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14권 〈예술의 역사〉는 단순히 명화나 화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시대 속에서 울고 웃는 화가들의 삶을 통해 하나의 명화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 속 주인공들을 따라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다 보면 미술사가 자연스럽게 뇌리에 박힌다.
인간이 꿈꿔 온 아름다움의 본질을 찾아
창조를 사랑했던 최고의 예술가들을 만나다
알파는 자신만의 행성에서 인간을 출현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그 안의 인간들은 서로 싸우고 미워했다. 아름다움에 대해 몰라서였다. 예술이 없다는 이유로 삶이 존재하기 어려울 수 있는 걸까?
예술은 얼핏 부차적인 학문 같지만, 인간의 삶과 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인간은 예술을 향유하는 과정에서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예술 작품은 내면의 울림을 주고, 그 울림은 또 다른 지혜로 우리를 인도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예술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미술사는 시대를 정확하게 반영하며 흘러왔다. 과거 고전주의로 대표되는 화풍에서는 정확한 균형과 비례를 통해 이성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낭만주의 시대에는 화가 개인의 개성과 표현 방식을 중시했다. 현대 미술은 내용부터 형식까지 예전 것들을 거부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다. 작가 채사장은 이렇듯 복잡한 미술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다.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가 그것이다. 작가가 제시하는 이 세 가지 틀 속에서 작품들을 만난다면 더 많은 지식,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알파와 채 그리고 새로운 인물과 함께 펼쳐지는 예술사 모험, 그 속에서 얻게 되는 지식과 감각은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 줄 것이다. 이 독서 경험이 어린이 독자들이 자라면서 다른 지식을 접하고 사람을 대하고 세상을 만나는 데 영향을 미치며, 어른이 될 때까지도 마음속에 남아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미적 시선으로 작용하길 바란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독자들의 리뷰가 증명하는 최고의 어린이 인문학 도서
그 어느 때보다 방대한 학습 자료가 책과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시대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 지식을 하나로 꿰어 나의 생각으로 소화할 시간과 여력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필요한 건 지식의 흐름을 연결하고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게 아닐까.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은 외우는 공부로 되지 않는다. 숨겨진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요구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선생님이자 토론자가 되어 줄 것이다. 지식만큼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
1.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본격 인문학 스토리 만화!
인문학과 예술의 핵심 지식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렵고 복잡한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하나의 줄기로 꿰어 준다
2.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지식’ 제공
고대 그리스 미술과 헬레니즘, 중세 미술과 르네상스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담아내되,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진짜 지식을 알려 준다
3.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교양 만화 형식, 소장 가치 100%!
이제껏 나온 학습만화와는 차별화된 글과 그림으로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 준다
4. 두뇌를 자극하는 스토리 + 마음을 자극하는 지식
주인공 알파가 고군분투하며 온몸으로 세계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를 깨우치는 스토리 + 마음을 울리는 지식이라는 색다른 독서 체험을 맛볼 수 있다
5. 세계와 삶의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지식 시리즈
중요한 건 숲을 보는 것! 어린이가 세계를 넓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알려 준다
이 책을 읽는 방법
1. 이야기 속 주인공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정보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2. 내가 감상한 예술 작품이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 중 어디에 속하는지 찾아봐요.
3. [채사장의 핵심노트]로 예술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키워드를 찾아봐요.
4. [마스터의 보고서]를 보며 더 궁금한 지식들을 연결해 봐요.
5. [최종 정리]에서 책 한 권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주변 사람과 토론하면 더 재미있어요.
# 부록 [명화 메모리 카드 게임]
고대부터 르네상스 화가들, 미리 만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까지!
명화를 기억하고 짝을 맞춰 보세요.
줄거리
14권 〈예술의 역사〉
가장 강력한 힘은 칼이 아니라,
예술가의 손끝에 달려 있단다
오색찬란한 예술사 여행, 인간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배운다!
철학 여행을 마치고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간 알파. 열심히 철학을 공부한 덕분에 그의 행성에도 드디어 인간이 나타났다. 그러나 기대했던 인간들은 조금도 아름답지 않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줄도 몰랐으며, 행성에는 경쟁과 미움만이 가득했다.
알파는 고민 끝에 다시 채의 카페에 찾아간다. 우당탕탕 차원의 문을 통과하여 가까스로 카페에 도착한 알파. 다급하게 채를 찾는 그의 앞엔 엉뚱한 소녀 손님 네네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알파의 딱한 사정을 어깨너머로 들은 네네는 “아저씨 행성엔 혹시 예술이 없나요?”라고 물어본다. 생각해 보니 알파 행성의 인간들은 단 한 번도 미적 활동을 한 적이 없는데……. 아름다움을 모르는 존재들에게 예술의 기쁨을 알려 줄 수 있을까? 그리고 창조에 대한 사랑이 결국 그의 행성을 구할 수 있을까?
네네는 고민에 빠진 알파와 채를 자신이 만든 차원의 문 안으로 잡아끌고, 이상한 손님과 함께하는 얼렁뚱땅 새로운 예술사 모험이 시작된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와 헬레니즘, 중세 미술과 르네상스까지!
초등 교과와 교양 상식을 함께 잡는 예술 수업
지금껏 보아 왔던 예술 작품들이 전혀 새롭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