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정말 사람을 돕는 귀신이라면,
뺑소니범을 잡아 줄 수 있겠니?”
보건실 청소를 하며 기분 좋아 골골 소리를 내는 냥쌤, 그 옆에서 힘들다고 골골대는 귀신 욜. 오늘의 보건실 첫 손님은 벌에 쏘인 우석이다. 치료를 마친 냥쌤은 규호로부터 우석이가 등굣길에 벌에 쏘인 사연을 듣게 된다. 우석이를 따라다니는 무시무시한 마녀 할머니를 피해 뒷산에 숨다가 쏘였다는 것.
마녀 할머니라고?! 걱정된 냥쌤과 욜은 할머니의 정체를 파헤치기로 한다. 수상한 할머니는 한밤중 아무도 살지 않는 철거촌 골목으로 들어가고, 그 뒤를 밟은 우석이와 규호, 그리고 비밀스러운 동행자 욜이 드디어 할머니의 집에 들어가는데…….
사람을 돕는 착한 귀신 욜은 아이들 곁에서 조용히 지켜보며 할머니의 비밀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그러다가 학교 앞 뺑소니 교통사고가 벌어지고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린다. 해결사 냥쌤은 사고를 당한 사람을 살려낼 수 있을까? 능력 좋은 귀신 욜은 꼭꼭 숨어 있는 뺑소니범을 찾아 혼쭐을 내줄 수 있을까? 최강 콤비 냥쌤과 욜이 이 모든 사건을 해결하러 출동한다.
10년 경력의 보건 교사가 직접 집필한
국내 최초 K-코믹 호러 판타지 보건 교육 동화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보건 교과 내용 100% 반영
현재 보건 교육은 교육부 필수 교육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초·중등학교 교육 과정에 따르면 보건 교육은 주로 체육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이뤄지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안전 및 응급 처치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그러나 초등학교의 보건 교육은 독립적인 교과목으로 다뤄지지 않아, 전용 교과서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다른 과목에 비해 체계적이지 않고 이론 중심의 교육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발달 단계상 충동 조절이나 주의 집중이 어렵고, 위험이나 안전에 대한 개념이 충분히 자리 잡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생활에서 안전사고나 위생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보건 교육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는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딱딱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시각적 자료와 스토리텔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 보건 교육은 단순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이상의 교육이다. 어린 시절 확립된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습관 형성은 평생 이어진다.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내 몸을 지키고 여러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재미있고 유익한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시리즈,
모두 함께 읽어요
● 동화로 자연스럽게 보건 정보를 익혀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기 전에 스스로 안전 의식을 키우고 위생 습관을 만들 수 있어야 해요. 이 책을 통해 진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럽게 접해 보세요.
● 책 읽기의 재미를 배워요
단순히 보건 정보를 알려 주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상처를 보듬어 줄 따뜻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어린이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펼쳐 내는 흥미진진한 사건들 속에서 순수하게 책 읽는 기쁨과 마주해 보세요.
● 매력적인 캐릭터와 유쾌한 그림을 만나요
재미있고 귀여우면서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냥쌤, 엉뚱하고 때론 무섭지만 어린이의 친구가 되어 주는 욜, 듬직한 보건실 콤비와 보건실 손님들의 다양한 표정을 따뜻한 색채의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유쾌하게 펼쳐지는 그림을 통해 잊히지 않을 특별한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