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더 연극 같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연기를 잘한다
거짓말하지 않는 인간은 없다.
거짓말 없는 사회도, 거짓말 없는 문명도 없다.
인생은 결국, 누가 더 잘 속이느냐, 누가 덜 속느냐의 문제다.
『거짓말 구분법』은 말한다.
“거짓말은 자연이다. 거짓말은 생존의 기술이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법’이 아니라, ‘거짓말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단순한 심리학 책이 아니다. 사람의 말과 행동, 표정과 글, 미술과 문학에 숨어 있는 ‘거짓의 패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세상에서 가장 치밀하고도 유쾌한 인간 판독서다.
사람을 믿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믿되, 속지 말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애초에 의도하지 않고도 거짓말을 한다. 문제는 그 거짓이 ‘당신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선량한 얼굴로 배신하는가?
왜 정직한 척하면서 해를 끼치는가?
왜 우리는 그런 사람을 ‘착한 사람’이라 믿는가?
답은 하나. 우리는 진심과 거짓을 구분하는 눈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말한다.
“진짜를 보고 싶다면, 먼저 허상을 꿰뚫어라.”
예술에서, 문학에서, 인간의 표정에서, 언어의 틈에서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기준을 단단하게 짚어 준다. 그리고 마침내,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해로운 사람인지, 어떤 사람만이 진짜로 ‘곁에 둘 만한 사람’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길러 준다.
인간의 말은 언제나 허상을 동반한다. 기억도 왜곡되고, 표현도 왜곡되고, 감정도 거짓될 수 있다. 그러니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말에 속고 있는가?”
『거짓말 구분법』은 단순한 구별법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법을 알려 준다. 사람을 구별하는 법을, 진심을 찾아내는 눈을 길러 준다. 그리고 끝내 당신 자신을 더 단단히 지켜 내는 법을 가르친다.
■ 독자 서평
● 저는 거짓말만 하면서 살았네요 - im*
● 어라 이거 나 관찰하고 쓴건가? 얼굴이 화끈거린다.... 이렇게 뼈아픈글일줄이야 - 하니*
● 정말 밥먹듯이 거짓말 하는, 교장이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있는데 1부터 12에 다 들어맞아요 진짜 신기함ㅋㅋㅋㅋㅋ 저한테 훈계(?)할 때 속으로 드는 생각이 "거꾸로 말하기 대회 하시나..."이거였고 자기 잘못 저한테 제대로 뒤집어 씌운 게 하나 있는데 왜 그랬는지 너무 잘 알겠어요.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지(불끈) - 천*******
● 이거 안사는 사람 땅을 치고 후회한다 사놓고 안읽다 사기 당하고 읽었다 ~ 그냥 거짓말쟁이 구분하는 정석 교과서다 돈많이 벌면 100만원 기부하겠음 ㅋ 이 말도 거구법일까 .. 진심입니다 사세요 진짜로 - yh*******
● 뭐지 허무한데? - ki****
● 당신이 인간이라면 읽어야 한다. 그냥 무조건 읽어야 한다. 거구법은 모든 인간관계에 다 적용된다. 인생 필독서다. - an****
● 심리학을 기반으로 쓰신 것 같은데 맞겠지요?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한 가지 비극은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글에 나온 프로세스와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거 같네요...사정은 어렵겠지만 그것을 티내면 안되는 것인데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저 조차 이런 점에 있어서는 이성이 마비되네요 인간의 본성이란 참 재밌는거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sp*******
● 나 자신을 돌아보게하고 내가 솔직하게 나자신을 마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lu*********
● 최고........!!!!!!!!! 글쓴분은 천재가 아닌가 싶다. - 랄*
● 진리네요 bb - yo****
● 이걸로 가까운 착해보이는 거짓말쟁이 하나와 연을 끊었어요. 바로 직후에 큰 화를 막았다는 생각이 확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그 친구는 말이 앞서고, 과시하고, 인맥을 지나치게 중시하고, 주관이 뚜렷하지 못했습니다. 매강이나 남구법 못지않게 저에게 큰 도움을 준 컨텐츠입니다. 감사드려요. - do**********
● 이걸 읽고 미술적 문학적 감각이 길러졌습니다 아이코 좋네.. - ㅈ*
● 잘 이용하겟습니다 - sy********
● 한번은 소개된 글 그림 중 뭐가 진짜고 뭐가 거짓인지 맞추기놀이하며 스크롤을 내렸고 다시 한번 올라가서 쭉 정독했습니다. 거짓말 구분법이란 결국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네요. 글 자체는 길지 않지만 묵직한 얘기로만 이루어져있어 읽는데 공을 들이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wl******
● 이 외에..솔직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스스로도 자기가 그렇다고 믿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모든 거구법을 피해서 지능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하이레밸들이 있는듯. - 편****
● 내가 거짓말을 많이하는 타입이었군 - gf****
● 소오장님... 솔직히 이건 극찬할만한 내용입니다. 나 자신을돌아보는데 아주 유용하나니까요 - 휘*
● 읽으면서 든 느낌은 와! 신선하다. 였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건 진짜 이건 거짓 이렇게 구분해서 설명한건 어디에서도 이렇게 자세히 볼수 있는 기회가 없었으니깐..ㅋ 그리고 이것을 보면서 그림이나 글을 볼때 참고해야 하는 점 등을 알수 있어서 좋았구요. 거짓말은 인간이 가진 보호본능이나 다름 없지 않나요? 자신을 다 들어내고 이 시대를 살기엔 만신창이가 될게 뻔한데.. 거짓말이 넘쳐나는 시대에 모든것에 솔직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 보이는 걸 구분하는것이 쉽지 않네요. 저만해도 거짓말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사람이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구분하느라 신경을 곤두세우고 하는것이 더 피곤할것 같아요. 그래도 거짓말에 속아 사기를 당하고 사는 피해는 없어야 하니까..ㅋ 결국은 어떻게 하면 나를 더 보호하고 안전하게 살수 있는지 알려주는 필살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을 흥미롭게 잘읽었고 도움도 됐어요. 그러니까 돈은 안 아까운걸로~^^ - gi*****
● 좋다. - la******
● 정리하자면 이렇다. 꾸미려고 하거나 쓸데없이 중언부언하면 거짓말이다. 자기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확신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말이 길어진다. 말보다 행동을 우선 보아야 하며 자기 과시가 몸에 밴 사람은 거짓말쟁이이다. - fr*****
● 나또한 무의식적으로 하고있는 행동들을 되돌아보게된다.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사실들인데 왜 살면서는 못느끼고살아가는걸까 - 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