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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여행자

우주의 여행자

  • 도널드 여맨스
  • |
  • 플루토
  • |
  • 2016-02-02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956184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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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수자의 말
한국어판 머리말
머리말
감사의 말

1장·지구와 가장 가까운 이웃
미셸 냅과 1980년형 쉐보레 말리부
현관에서 나가떨어진 세묘노프 씨
공룡은 이미 알고 있었다
소행성, 혜성, 유성체, 유성, 운석
근지구천체와 지구위협천체들
근지구천체의 여행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근지구천체 덕분에

2장·태양계, 그 기원
보이저와 함께 하는 태양계 여행
태양계 천체들
먼지에서 태어나다
물이 많은 행성
그리고 살아남은 미행성의 운명
현대 성운모형의 옥에 티

3장·행성이주가 만들어낸 근지구천체
이동하는 행성들
니스모형이 보여준 태양계 형성
니스모형이 보여준 근지구천체 형성
근지구천체는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가
야르콥스키 효과와 요프 효과

4장·생명을 주고, 파괴하다
“지구! 나 좀 볼까. 자네는 한 번도 내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군.”
생명의 구성요소를 전달하다
공룡을 멸종시키다

5장·근지구천체, 어떻게 찾아내고 어떻게 추적하나
화성과 목성 사이가 너무 넓은데
근지구소행성 발견의 길을 열다
CCD, 근지구천체 발견의 혁명
근지구천체 탐사관측에 진지해지다
소행성센터와 제트추진연구소, 피사 궤도계산센터의 협력
차세대 근지구천체 탐사활동

6장·소행성과 혜성, 그것이 알고 싶다
도널드 덕과 스크루지 맥덕이 맨 처음 거기에 갔다
돌무더기로 된 소행성들
자전하는 암석들
레이더 영상이 찍은 근지구소행성
근지구천체의 소수파, 혜성
모호한 소행성과 드러나지 않은 혜성

7장·소행성, 우주의 보물창고
왜 근지구천체를 탐사하는가
우주의 보물창고
근지구천체 유인탐사

8장·지구를 단번에 파괴한다
딱딱한 비가 내린다
대기권에 들어와 부서지고 충격파를 일으킨다
지상과의 충돌
바다와의 충돌
피해는 얼마나 클까
주목할 만한 충돌사건들
과시적인 혜성의 충돌 위협
소행성의 위협?
날아와서 부딪치는 것들

9장·충돌을 예측하다
“이봐요 백악관 양반들, 지금 소행성이 날아오고 있다고요.”
궤도는 어떻게 결정하나
나사의 근지구천체 프로그램 연구실
지구와의 조우, 장기적으로 예측하기
아포피스, 지구와 충돌할까?
우주의 기습공격, 예상치 못한 충돌

10장·다가오는 근지구천체 방향 바꾸기
충돌시키기
서서히 끌어당기기
핵폭탄 터뜨리기
1967년, MIT 학생들이 세상을 구하다
위험통로와 궤도변경의 딜레마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
충돌이 임박할 때 누구에게 전화하지?
마지막으로

주석
참고자료
본문에 언급된 소행성과 혜성
인명 및 지명 등 고유명사 원어표기
찾아보기

도서소개

《우주의 여행자》는 소행성과 혜성에 대한 역사적 사실부터 최신 연구결과까지 두루 다루고 있는 ‘소천체 정보의 결정판’이다. 19세기까지는 ‘우주에서 날아온 돌’이라는 개념이 일반적이지 않았고, 1990년대에도 근지구천체의 전체 규모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었다. 충돌에 관한 지식이 기록으로 남기 시작한 것도 불과 얼마 되지 않는다. 저자가 이 책 머리말에서 최근까지 소행성과 혜성에 관한 자료를 모아봤자 팜플렛 정도밖에 안 될 거라고 말할 정도다. 이제는 소행성과 혜성, 근지구천체, 지구위협천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이 높아져 다양한 연구조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주의 여행자》는 그 내용을 담고 있다.
낭만과 파괴의 두 얼굴, 소행성과 혜성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는 B612라는 소행성이 나온다. 어린왕자의 집이자 그가 사랑하는 장미가 사는 곳이다. 작지만 어쩐지 아늑할 것 같은 소행성 B612는 한번쯤 가보고 싶은 꽤나 낭만적인 곳이다. 반면 소행성과 혜성은 무시무시한 ‘파괴자의 얼굴’을 보여주기도 한다. 소행성과 혜성의 지구충돌을 소재로 한 유명한 두 영화 <딥 임팩트>와 <아마겟돈>은 이 작은 천체들의 위협과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예술작품 속에서만 그럴까?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고 그들이 보여주는 ‘불꽃놀이’에 감탄하기도 하지만, 6,500만 년 전에는 10킬로미터급 충돌체(소행성이나 혜성)가 지구를 덮쳐 공룡을 멸종시켰다고 한다. 아니, 그렇게 멀리 갈 필요도 없이 1909년에는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에 30미터급 충돌체가 떨어져 그 지역 2200제곱킬로미터의 숲을 초토화시켰고, 아주 최근 2013년에는 러시아 첼랴빈스크 상공에 작은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첼랴빈스크 지역 주민 1,500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는 우주에서 날아온 ‘여행자’들과 끊임없이 부딪친다. 매일 적어도 100톤의 행성간물질이 지구로 비오듯 떨어지고 있다. 단지 그들이 너무 작아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대기권에서 타 없어질 뿐이다. 하지만 언제나 작은 것들만 날아온다는 보장은 없다.
100년 전 퉁구스카에 큰 피해를 입힌 충돌체의 크기가 지름 30미터였는데, 30미터급 충돌체는 지구 주변에 130만 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평균 200년에 한 번 지구와 충돌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 주변의 위협이 될 만한 작은 천체들을 미리 발견하고 계속 추적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는 연구조사활동이 꼭 필요하다. 《우주의 여행자》 저자인 도널드 여맨스 박사는 말한다.
“그들이 우리를 찾기 전에 우리가 먼저 그들을 찾아야 한다!”

우주를 여행하다 지구에 들르는 손님들
태양열로 얼음이 기화되면서 표면의 물질을 내뿜으면 혜성, 그렇지 않으면 소행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부분 말고는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고, 예외도 속속 발견되고 있어서 이제 분류방식을 새로 고민해야 할 만큼 둘 사이에는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한다.
소행성과 혜성은 태양계의 또다른 구성원이다.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서 60만 개가 넘는 소행성대 소행성들을 발견했고, 저 멀리 카이퍼 벨트나 더 먼 오르트구름에서 장주기혜성들이 날아온다. 소행성과 혜성은 고유의 자기 궤도를 가지고 있지만, 워낙 가벼운 탓에 주변의 영향으로 궤도가 쉽게 바뀐다. 그래서 어쩌다가 지구 주변으로까지 오게 되면 ‘근지구천체(Near Earth Objects, NEO)’라고 불리며 언젠가 지구와 충돌할지도 모를 ‘위험한’ 천체가 된다. 지금까지 지구 주변에서 크고 작은 근지구천체가 1만 개 이상 발견됐다. 이들 가운데 지구 궤도에 750만 킬로미터 이내로 접근하고 충돌로 재난을 일으킬 정도로 큰 소행성이나 혜성은, 특히 ‘지구위협천체’라고 한다.
지금도 전세계 곳곳에서 근지구천체를 발견하고 추적하는 탐사관측활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매달 3,000개의 소행성과 10개의 근지구천체가 발견되고 있다.
《우주의 여행자》는 지구인들에게 이 ‘손님’들을 소개한다.

소행성과 혜성, 인류에 새로운 기회일까?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소행성과 혜성 연구는 과연 ‘충돌의 위협’때문만일까? 한 번의 충돌로도 인류문명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사실 이 소천체(소행성과 혜성)들을 연구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이들은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는 단서다. 소행성과 혜성은 46억 년 전 태양계가 형성될 당시에 살아남은 ‘화석’ 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46억 년 전 여러 ‘미행성’들이 충돌하고 뭉쳐져 행성들이 됐을 때 태양과 충돌해 사라지지도 않고, 태양계 밖으로 쫓겨나지도 않고, 다른 행성의 재료도 되지 않고 살아남아 태양계 초기의 환경을 오롯이 담고 있는 이들을 조사하면 태양계 초기의 열적?화학적 환경을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소행성과 혜성을 통해 지구 생명체 탄생의 기원을 밝힐 수 있다. 흔히 받아들여지는 지구 생명체 탄생기원설은 소행성과 혜성이 생명의 구성요소인 물과 탄소기반 물질을 지구로 전해줬다는 설이다. 소행성의 파편인 운석을 분석해보면 살아 있는 세포를 이루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요소인 아미노산 같은 유기화합물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소행성과 혜성은 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지구에는 매우 희귀해 고가인 백금족(플래티늄, 팔라듐, 로듐, 이리듐, 오스뮴, 루테늄) 원소가 풍부한 소행성도 있고, 철 같은 광물도 풍부하며, 물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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