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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오지여행

  • 조민석
  • |
  • 더로드
  • |
  • 2016-05-25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873401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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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곳은 내 최고의 여행지였다. 세상에 정말 좋은 곳이 많이 있다. 투명하고 맑은 호수가 있거나 강이 흐르며 드넓은 바다가 보이는 곳도 좋았지만, 나는 아무도 살지 않을 것 같은 깊숙한 산골에 있는 이 마을이 가장 좋다. 어쩌면 나는 이 마을을 찾으려고 오지여행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3달 동안 마을에 있으면서 단 한 명의 여행자도 보지 못했지만, 그곳은 내 최고의 여행지였다. -본문중에서 [머리말] 새로운 길을 향해 걸어가다! 직장생활 1년 6개월이 지났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문 밖으로 나가니 매캐한 공단 냄새가 어김없이 나를 반긴다. 아침을 먹고 공장 기계가공실로 들어갔다. ‘또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갈수록 늘어나는 야근과 특근, 내 미래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했다. “대학교를 갈까?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할까? 아니면 여기서 계속 일을 할까?” 21살. 앞으로 정년퇴직까지 40년 동안 일만 할 생각을 하니 인생이 너무나도 허망하고 재미없어 보였다. 또 전문적으로 새로운 것을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에 대학교를 가는 것도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없으면 변화도 없다. 나는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삶을 바랬다. 그러다 한 순간 ‘여행’이란 단어가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여행은 마치 내가 그토록 찾고 있었던 단어였던 것처럼 무척이나 반갑게 느껴졌고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래, 결심했어! 산업기능요원이 끝나면 딱 2년만 세계여행을 하자!” 처음엔 세계여행이 내 인생의 너무 큰 프로젝트 같아서 덜컥 겁이 나기도 했지만 인터넷이나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니 이미 세계여행을 다녀 온 사람이 많았고, 그들을 통해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세계일주는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씩 계획하고 꼼꼼히 준비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금액에 못할 것도 없어 보였다. 2년이라는 여행 시간은 길어 보였지만 평균 수명이 80살인 걸 생각하면 80년 중에 2년을 나 자신에게 투자한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다. 여행을 떠나면 무척이나 즐거울 것 같았고 행복할 것 같았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고 나서 내가 생각했던 즐거운 여행이 아니라면 언제든지 부담 없이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다짐했다. 2014년 4월 11일, 마침내 여행을 떠나는 날이

목차

제1장 우연히 마주친 원주민 부족 1-1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원시 부족을 찾아서 1-2 이해할 수 없는 원주민의 문화 1-3 마음의 선물 제2장 고아원 봉사활동 2-1 흙비가 내리는 특이한 버스 2-2 환경은 나를 변하게 한다 2-3 틀에 박힌 생각 제3장 알려지지 않은 땅을 찾아서 3-1 성희롱 범 3-2 예측 불가능한 아프리카 3-3 직접 찾아간 첫 오지마을, 이소카 3-4 숙소도 없고 식당도 없는 곳 3-5 삶과 죽음 제4장 또 하나의 가족 4-1 개에 물리다 4-2 오지마을 촌장님과 마을회관 4-3 다시 만난 디순뽀가족 제5장 여기는 아메리카 5-1 공항에서 억류되다 5-2 내가 가지고 있었던 소중함 5-3 이타카 5-4 낯선 사람과 친구의 경계 5-5 돈 그리고 행복 5-6 꿈속에서 꿈을 찾다 제6장 와이나포토시 6-1 포기하기 싫어도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 6-2 재도전 6-3 정상을 향해 제7장 보르조미의 악몽 7-1 훼손되지 않은 땅 7-2 공포 7-3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 제8장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 8-1 되돌아가다 8-2 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 8-3 친구 8-4 행복이란 감정 8-5 축제 8-6 친누나를 초대하다 8-7 632일의 여행이 끝나다 제9장 또 다른 이야기 9-1 사건사고 9-2 인상 깊었던 경험 다양한 여행스타일의 세계 여행자 인터뷰

저자소개

저자 조민석 1992년 경남 통영 출생.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3년간 근무하면서 모은 돈으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났다. 632일 동안 세계 5대륙 34개국을 여행했고, 평범한 여행에 지루함을 느껴 나만의 새로운 여행지를 개척하기 위해 오지여행을 시작했다.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한 자기 이름은 조이(Joy). 지금은 여행 작가로 살고 있으며 가슴속에 새로운 꿈을 계획하고 있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ie.ja.1865 블로그 : http://blog.naver.com/powerfully30

도서소개

『오지여행』은 저자의 여행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독자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현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내가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처음엔 남들처럼 유명한 유적지나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동된 여행이었으나, 저자는 곧 자신만의 새로운 여행루트를 개척하기에 이르렀다. ‘여행자에게 알려지지 않은 시골 마을에 있는 현지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 그 물음에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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