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임상과 밀접한 인체생리학의 이론을 명료하게 정리한 교과서 - 수세대 동안 학생과 임상의들이 선택한 생리학의 고전
이번 개정판의 새로운 점! ㆍ 각 장의 학습목표와 꼭 맞는 요약 수록
ㆍ 각 기관과 관련한 질병에 대한 정보
ㆍ 생리학 분야의 내분비조절에서 모든 것에 우선하는 원리를 다루는 서문
ㆍ 충분한 그림 설명으로 학생들이 본문을 다시 보지 않더라도 그림을 이해하도록 함
ㆍ 임상사례를 추가하여 내용을 보충함
부가적인 흐름도를 통해 여러 개념들을 연결하여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함
역자서문 이 책의 저자인 William F. Ganong (1924.6.6~2007.12.23)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신경내분비 학자이다. 임상수련을 끝내고 한국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면서 이동외과병원에 유행성출혈열센터를 설립하는 데 일조했으며, 후에 심장의 흥분 이상을 보이는 질환인 ‘Lown-Ganong-Levine syndrome’의 발견에도 기여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생리학 교과서인 『Review of Medical Physiology』의 저자로서 임상의들에게 기초의학의 중요성을 늘 강조했다.
이 책은 임상의학을 연구했던 저자가 자신의 학문적 경험에 의거하여 저술한 만큼 주로 인체 생리학의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라도 해부학이나 생화학적인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의과대학이나 의학전문대학원 교육 과정을 마치고 임상수련을 시작하기 전 단계에 있는 독자가 그동안 공부한 의학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활용하는 데에 말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 질병의 기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의학지식을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어, 일선에서 임상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전공의나 수련을 마친 이들, 개원의들의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조 양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