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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

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

  • 김주연
  • |
  • 글담
  • |
  • 2016-06-07 출간
  • |
  • 298페이지
  • |
  • ISBN 9791186650172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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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는 빨리 크고 엄마는 더디게 자란다” 《유아식판식》의 저자이자 550만 초보맘의 위안처, 봉봉날다! 블로거들과 맘스홀릭베이비 카페맘들의 가슴을 울렸던 화제의 ‘엄마성장기’가 출간되다! 그녀의 이야기에 이토록 위로받고 힘이 나는 건 왜일까... “육아,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님을…” 처음이라서 힘들고, 처음이기에 더욱 애틋한 우리들의 육아, 봉봉날다의 서툴지만 천천히 나만의 육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초보 엄마라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 지금까지 550만 명의 엄마들이 다녀가며 위안과 힘을 얻은 블로그가 있다. 《유아식판식》저자로도 유명한 ‘봉봉날다’다. 누구보다 좋은 엄마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감히 자신했다는 봉봉날다는 실전 육아 앞에서 좌절했다. 공부를 좀 더 했다고, 책 좀 더 많이 봤다고 친정 엄마의 말보다 나의 소신을 더 신뢰했다. 그래 놓고 정작 찾아다닌 건 다른 누군가를 키운 사람들의 말이었다. 그들은 전문가이면서 어쨌든 나보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니까. 모르는 건 배우고 따라야 한다는 일념으로. 처음 해보는 분야라면 더욱이. 현명한 엄마들의 필수사항이라는 수면 교육으로 아이와 밤새 울던 나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부터 수면 교육이고 뭐고, 아이가 울면 무조건 업어 주었다. 남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가며 20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하였고, 안 먹는 아이를 위해 한 끼에 3~4번씩 다시 차려가며 내 아이만의 엄마가 되어 갔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잘하고 있는 걸까?” 하루하루 불안한 육아, 그 속에서 조금씩 엄마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녀의 글은 곧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하루 2만 명이 다녀가는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또한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1년 3개월간 연재되며 화제를 낳았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공감과 울림을 일으킨 글들과 미공개 글들만을 모아 엮은 것이다. ‘엄마가 처음이라서’겪는 뭉클한 육아 일상과 후회와 실수들... 서툴지만 천천히 나만의 육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위로와 공감을 넘어 고단한 육아 일상이 솜사탕 가벼워지고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이끈다. 봉봉날다의 엄마성장기에는 아이와의 일상만이 담겨 있지 않다. 사랑하는 연인이 부부에서 부모가 되어 가는 과정, 엄마가 되어 바라본 친정엄마 이야기도 들

목차

시작하며 :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님을… “엄마의 하루하루가 이토록 애틋한 이유” 1장- 아이는 엄마를 너무 사랑해 또 다른 핑계 : 아이도 엄마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네가 집어 던지는 이유 : 아빠가 그리운 아이, 남편이 필요한 아내 이해하기와 배려하기 : 아기에게 기대하지 않은 그건 다 브로콜리 탓이다 : 아이를 기르는 일과 비슷한 일 괜찮다, 괜찮다 : 내가 정말 참기 힘든 일 아이의 의도 1 : 나의 인내심이 무너진 날 아이의 의도 2 : 사레 걸린 날 뭐가 미안한 거니? : 아이에게도 권리가 있음을 “완벽한 엄마를 꿈꾼 건 아이가 아닌 나였음을” 2장-가르쳐야만 하는 줄 알았어, 엄마라는 이유로 빵야 빵야! : 아이의 ‘지금’에 집중하기로 하다 나는 괜찮지 않아요 : 과잉보호와 쿨함 사이에서 정복자의 시간 : 나만의 육아 소신을 지키는 방법 무서운 엄마 : 아이와 나의 규칙과 약속들 그럴 만한 이유 : 엄마는 아이에게, 아이는 엄마에게 엄마 파워 충전 : 나를 버티게 해주는 느릿한 동행 : 아이의 뒤에서 걷는 이유 선택의 기로 1 : 물티슈 실종 사건 선택의 기로 2 : 엄마의 버럭과 기다림은 종이 한 장 차이 엄마이기에 : 때로는 단호하게, 진짜 어른처럼 면역력 : 울지 않는 아이 좋아하는 것과 좋아했으면 하는 것 : 아이의 자격 남의 자식 키우듯이 : 여유롭고 느긋하게 “해도 해도 늘지 않는 육아에 한없이 작아지던 순간들의 깨달음” 3장- 유난히 너와의 하루가 힘든 날이 있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말 : 기다림에 익숙해진 아이에게 흉보지 마세요 : 이상과 현실 육아의 괴리 초보 엄마의 어록 베스트 5 : 너도 자라고 엄마도 자란다 ‘때’가 쏟아진다 : 남들의 육아 패션의 완성은 : 이 엄마가 꾸미는 법 꽃을 든 남자 : 남자아이 키우는 엄마의 변덕 아줌마의 고백 : 아가씨 때는 상상도 못했던 엄마 자격 : 나는 네게 어떤 엄마일까? 기저귀 떼기와 너의 배신 : 조금만 천천히 자라 주렴 육아가 힘든 이유 : 착한 아이라는 잣대 산 넘어 산이라더니 : 오늘이 가장 그립다 기르는 사람이 된다는 것 : 너의 성장을 지켜보는 특권 널을 뛰다 : 유난히 아이가 잠들지 않던 날 “너를 만난 5년의 시간만큼 엄마가 되어 간다” 4장 -어느새 엄마 나이 다섯 살 네가 좋아하는 것 4가지 :

저자소개

저자 김주연 어느 날, 엄마가 되었습니다. 육아를 시작하면서 저도 모르게 나를 키운 친정 엄마의 말보다 나의 소신을 더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보다 공부를 좀 더 했다고, 책 좀 많이 봤다고 말이죠. 그래 놓고 정작 제가 찾아다닌 건 다른 누군가를 키운 사람들 의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전문가이면서 어쨌든 나보다 는 아는 것이 많은 사람임에 틀림이 없었으니까요. 모르는 건 배우고 따라야지요. 더구나 제가 처음 해보는 분야라면 더욱이요. 그런데 수면 교육으로 아이와 밤새 눈물 콧물 빼던 나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부터 수면 교육이고 뭐고 아이가 울면 무조건 업어 주었습니다. 20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하고, 밥 안 먹는 아이를 위해 한 끼에 3~4번씩 다시 차려가며 내 아이만의 엄마가 되어 갔습니다. 그 치열한 여정을 혼자 품고 있기 힘들어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많은 엄마들에게 공감을 사며, 감사하게도 맘스홀릭베이비에서 1년 3개월간 연재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나오기까지 되었습니다. 육아를 하고, 요리를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꿈을 꿉니다. 지은 책으로는 《유아식판식》과 《만능유아식레시 피》가 있습니다. ‘봉봉날다, 즐거운 엄마 일기’ 블로그 http://blog.naver.com/cchh521

도서소개

《유아식판식》의 저자이자 550만 초보맘의 위안처, 봉봉날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잘하고 있는 걸까?” 하루하루 불안한 육아, 그 속에서 조금씩 엄마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녀의 글은 곧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하루 2만 명이 다녀가는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또한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1년 3개월간 연재되며 화제를 낳았다. 『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공감과 울림을 일으킨 글들과 미공개 글들만을 모아 엮은 것이다. ‘엄마가 처음이라서’겪는 뭉클한 육아 일상과 후회와 실수들... 서툴지만 천천히 나만의 육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위로와 공감을 넘어 고단한 육아 일상이 솜사탕 가벼워지고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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