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우람한 근육과 갈라진 식스팩이면 만사형통일까?
혹시 우리는 몸을 혹사시키고 있는 건 아닐까? ‘비욘드 보디빌딩’은 수많은 고수들의 귀중한 경험담과 해부, 생리학은 물론이며 기능신경학적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파벨은 이 책을 통해 보디빌더들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건강한 운동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비단 보디빌더들뿐만 아니라, 건강해지고 멋진 몸을 만들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된다. 만약, 운동을 하고 있는데 매번 근육통과 피로에 시달린다거나 몸의 변화가 없다면 당신의 운동방법은 틀린 것이다. 건강한 몸이란 ‘아무렇지도 않은’ 상태 즉 통증, 불편함, 피로감, 무기력증 등이 없이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영위할 수 있을 때를 말한다. 과연 지금 내 몸이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장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무엇부터 할지 모르겠다면 운동전문가를 찾아라. 그것이 힘들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장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막연히 생각했던 몸만들기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보디빌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