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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 - 서울은 왜 서울인가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 - 서울은 왜 서울인가

  • 노주석
  • |
  • 소담출판사
  • |
  • 2016-01-2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738154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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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서울의 변화상과 진화과정을 ‘장소 인문학적’ 관점에서 그려내 주목받았던 《서울 택리지》의 연작,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가 출간되었다. 《서울 택리지》와 마찬가지로, 이번 책 또한 2013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3년에 걸쳐 「서울신문」에 장기 연재되었던 [노주석의 서울택리지]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서울 택리지》가 서울의 시공간에 대한 역사 지리적 개념잡기였다면,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에서는 정치 문화적 색깔을 더했다. ‘서울은 왜 서울인가’라는 의문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날카로운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과 정치학을 아우르는 학자인 저자 노주석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 찬찬히 보여준다.
현재는 과거의 되새김질이요, 미래의 모태母胎이다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여러 시간대에 걸쳐 중첩돼 흘러간 것들은 결코 과거의 영역에 머 물지 않는다. 서울의 역사는 자신의 이름을 잃고 아내와 엄마로 살아가는 여자처럼 수도首都라는 권력에 함몰된 역사였다. 수도 행세에 이골이 났다. 그래서인지 서울사람 대부분이 서울을 내 것도, 네 것도 아니라고 여긴다.” -본문 중에서

서울의 변화상과 진화과정을 ‘장소 인문학적’ 관점에서 그려내 주목받았던 『서울 택리지』의 연작,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가 출간되었다. 『서울 택리지』와 마찬가지로, 이번 책 또한 2013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3년에 걸쳐 「서울신문」에 장기 연재되었던 <노주석의 서울택리지>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서울 택리지』가 서울의 시공간에 대한 역사 지리적 개념잡기였다면,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에서는 정치 문화적 색깔을 더했다. ‘서울은 왜 서울인가’라는 의문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날카로운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과 정치학을 아우르는 학자인 저자 노주석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 찬찬히 보여준다. 책 속에는 과거사를 압축해 보여주는 지명의 유래, 곳곳의 안타까운 훼손, 권력의 중심이었던 한성판윤과 서울시장, ‘서울 사수’를 외치면서 서울을 버린 대통령과 역사 속 몽진(蒙塵) 등 과거에서 현재까지 되풀이되는 서울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담겼다. 더불어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담아 미래를 그리자’는 취지의 서울학 및 서울정치학의 연구, 또 그 필요성에 대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게끔 풀어냈다.


서울은 왜 서울인가

서울의 생성과 진화의 궤적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하다. 서울은 2천 년 이상의 생성사를 가진 고대도시이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된 나라의 심장부 노릇을 한 지도 6백여 년을 넘겼다. 그러나 식민지와 전쟁의 상흔, 훼철과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마일리지는 환갑에 불과한 후진국형 신생 도시로 강제 성형수술을 당했다. 현재 서울의 지명은 일제를 거치면서 ‘창지개명’되었고 성급한 도시계획 아래 반쪽짜리 지명을 되찾거나, 아예 왜곡된 지명 그대로를 안은 채 숨 쉬고 있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서울한양도성 성곽과 8개의 대?소문이 한 몸이었다는 사실도 잊혀 복원은커녕 제대로 된 검증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숭례문과 흥인지문이 국보 1호와 보물 1호인 줄은 알아도, 이 문들이 한양도성의 출입문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다.
상처받고 신음하는 서울은 누군가에 의해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대변되기도 한다. 이 책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는 서울에 대한 오해와 가슴 아픈 왜곡의 역사를 담담하게 그려낸다. 깊은 한숨이 밴 굴곡진 서울의 민낯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겹쳐 보여주며, 이제는 벌겋게 벌어진 상처를 꿰매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세대에게 당당하게 물려줄 유산으로서의 서울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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