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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적

황금부적

  • 이재운
  • |
  • 나무옆의자
  • |
  • 2016-01-29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867485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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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히로시마
1. 부산 한일해저터널
2. 할미산성
3. 하늘이 아프다
4. 대순(大巡)
5.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의 시대
6. 바이러스가 멈추다
7. 생존자를 찾아라
8. 황금부적
9. 그날이 오면
10. 천지공사
11. 항체를 찾아라
12. 태양, 미지의 우주에 진입하다
13. 하땅사
14. 누구의 딸인가
15. 신인류
16. 황금부적을 찾아라
17. 축미선

작가 후기 |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에 관한 스케치
황금부적 연표

도서소개

이재운 장편소설 『황금부적』. 어느 날, 부산 한일해저터널을 빠져나오던 관광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전원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즉시 한일해저터널과 인근 주요 시설들은 폐쇄된다. 곧이어 부산 바이러스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중구 일대에 퍼지더니 동구로 확산된다. 전염 속도가 너무 빠르고 치명적이어서 시신이나 생존자 확보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당국은 부산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 공기 감염, 세균무기, 환경오염으로 인한 감염, 운석에 의한 우주 감염, 병원체의 돌연변이 등 바이러스의 정체와 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수수께끼는 전혀 풀리지 않는다. 그러던 중 부산진역을 출발한 열차에 바이러스가 덮치고, 여기서 생존자 10여 명이 방역라인을 탈출하여 병원에 나타난다. 마침내 생존자와 사망자의 시신이 확보되고 이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소설 토정비결』의 작가 이재운의 최신작
“장차 내가 하늘과 땅과 사람을 개벽하여 신천지를 열리라.”
1990년대 초반에 출간되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소설 토정비결』의 작가 이재운의 신작 장편소설 『황금부적』이 출간되었다. 120년 전 증산 강일순이 선언한 후천 개벽이 21세기의 어느 날 부산에서 시작되어, 마침내 새 하늘 새 땅이 열리고 새 사람이 탄생한다는 이른바 근미래소설이다.
작가는 소설 『하늘북소리』에서 일부 김항이 창안한 『정역(正易)』의 세계와 그가 내다본 100년 뒤의 미래를 그린 바 있다. 『황금부적』은 그 뒤를 잇는 작품으로, 김항에게 『정역』을 전수받은 강일순이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이 어우러지는 후천 세상을 열기 위해 9년 동안 ‘천지공사’를 벌인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120년 뒤 지구물리학적, 천문학적 변화로 말미암아 지진, 화산 폭발, 괴질 등 대재앙의 형태로 우리 앞에 순식간에 밀어닥친 개벽의 실체가 그려진다.

묵은 하늘 묵은 땅이 뒤집히고 새 하늘 새 땅이 열리는 개벽의 시대
인류를 상생의 신천지로 이끌어줄 황금부적을 찾아라!
어느 날, 부산 한일해저터널을 빠져나오던 관광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전원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즉시 한일해저터널과 인근 주요 시설들은 폐쇄된다. 곧이어 부산 바이러스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중구 일대에 퍼지더니 동구로 확산된다. 전염 속도가 너무 빠르고 치명적이어서 시신이나 생존자 확보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당국은 부산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 공기 감염, 세균무기, 환경오염으로 인한 감염, 운석에 의한 우주 감염, 병원체의 돌연변이 등 바이러스의 정체와 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수수께끼는 전혀 풀리지 않는다.
그러던 중 부산진역을 출발한 열차에 바이러스가 덮치고, 여기서 생존자 10여 명이 방역라인을 탈출하여 병원에 나타난다. 마침내 생존자와 사망자의 시신이 확보되고 이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분석 결과만으로 볼 때 부산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질병을 겪고 난 생존자는 새로운 종으로 탄생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돌연변이 가능성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지난번 사망자의 유전자 구조를 보아도 생존자들과 같은 변화를 시도했으나 그 충격에 못 이겨 변화의 중간 단계에서 죽었다고 볼 수 있지요. (중략) 보시다시피 생존자 유전자는 보통 인간의 유전자 염기 서열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이 사람은, 학술적으로 말하자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가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 엑설런스(Homo sapiens excellence) 혹은 포스트 휴먼(post human)쯤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194쪽)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살아남은 이들은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을 준비하는 모임’(하땅사)의 회원들로 그들은 부산 사태를 증산 강일순 선생이 예언한 개벽이 일어난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들은 새 하늘 새 땅에 맞는 새 사람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수련을 해왔으며, 그리하여 천지가 개벽되고 신병이 인간의 영혼을 추수해 가는 이때 개벽된 신천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국민안전처 과장 고북하는 이들 생존자를에게 부산 바이러스가 전염병을 옮기는 세균이 아니라 인간의 두뇌와 유전자를 치료하여 신인류로 진화시키는 신명이라는 설명을 듣는다. 또 닥쳐오는 죽음을 막고 많은 인류를 상생의 신천지로 이끌기 위해서는 ‘황금부적’이라는 영물을 찾아야 한다고 사실도 알게 된다. 그는 황금부적을 찾기 위해 ‘하땅사’ 생존자들과 감염 지역인 부산에 진입하는데…….

수운 최제우의 ‘인내천’, 일부 김항의 『정역』에서
증산 강일순의 ‘천지공사’로 이어진 개벽 시나리오
작가는 주인공 고북하와 윤희수를 중심으로 현재 부산에서 벌어진 바이러스 사태(개벽)를 긴박하게 그리면서 이날을 준비한 강일순의 일대기를 촘촘하게 되살려놓는다. 그렇다면 그가 이루려던 개벽 시나리오는 무엇이고 황금부적은 무엇인가.
일찍이 최제우는 개벽을 가리켜 ‘사람이 하늘이다(인내천)’라고 외쳤고, 일부 김항은 『정역』에서 묵은 하늘 묵은 땅 대신 새 하늘 새 땅이 열린다고 예언했다. 증산 강일순은 개벽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천지공사라는 퍼포먼스를 9년간 펼치면서 하늘과 땅만이 아니라 사람 역시 개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람 개벽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썼다. 그는 천지공사를 하면서 부적을 써서 땅에 묻고, 허공을 향해 주문을 외우는 등 기이한 행적을 무수히 벌이며 세상을 떠돌아다닌다.
그는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이 나타나는 세상을 후천 개벽이라고 부르며, 언젠가 개벽이 되면 남녀가 평등하고 인본이 중시되는 세상이 펼쳐져 굶는 사람이 없어지고 세계 인류가 대동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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